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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6년08월25일(일) 09시38분25초 KDT
제 목(Title): 해태, 쌍방울 쾌속항진


[일간스포츠]

 '호남야구"의 쾌속항진이 멈출 줄 모른다. 마치 브레이크 끊긴 벤츠를 연
상시킨다.

 시즌 종반부 레이스를 장악하고 있는 해태와 쌍방울의 무서운 돌진은 24
일에도 계속됐다. 해태는 한화를 대파하고 시리즈 직행에 한발짝 더 다가
섰고 쌍방울은 LG를 누르고 2위 굳히기에 박차를 가했다.

 전날 9회말 역전승의 쾌감을 만끽했던 해태는 10점을 뽑는 막강한 공격력
으로 분위기를 연장시켰다. 2회 이건열의 스퀴즈번트로 한점을 낸뒤 3회(
4점) 4회(3점) 대량득점했다. 3회 2사만루서 주자일소 2루타를 날린 이호
성은 2안타 5타점으로 타선을 주도했다. 선발 김상진은 9승째를 올려 삼성
최재호와 함께 신인 최다승 타이를 기록. 김응룡감독은 통산900승에 3승을
남겨놓았다.

 한화는 장종훈이 6회 투런아치(11호)를 날리는 등 분전했지만 초반 잦은
실책이 빚은 화를 만회하지 못했다. 해태전 7연패. 6월1일 이후 4위로 떨
어졌다.

 김성근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쌍방울은 홈서 LG를 3연패로 밀어넣고
11연승의 'V찬가'를 불렀다. 해태의 10연승을 제친 올시즌 최다연승 기록
. 1회 김기태의 중전적시타, 박경완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으며 기선을
잡고 2_1이던 2점을 추가했다. 선발 김기덕은 7이닝 4안타 1실점, 5승째를
거뒀다. 지난해 7월30일 이후 LG전 3승2세이브로 쌍둥이 잡는 돌격대의 면
모를 과시하고 있다. 8회 세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오봉옥은 4경기 연속 구
원에 성공, 팀 상승세의 든든한 뒷심이 됐다.

 현대는 대구서 엎치락 뒤치락 접전끝에 7회 윤덕규의 역전 솔로홈런(3호
)으로 이틀만에 3위로 올라서며 2위 쌍방울을 한게임차로 묶어놓았다. 7회
등판한 정명원은 3이닝 3안타 무실점의 효과적인 투구로 구원승을 챙겼다
. 28세이브포인트. 삼성 베테랑 이만수는 3회 3점홈런(6호)을 날려 최초로
개인통산 250홈런의 위업을 일궜다.

 한편 '그들만의 더블헤더'가 펼쳐진 잠실 경기선 롯데가 OB에 1승1무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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