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jedy (제-디) 날 짜 (Date): 1996년08월21일(수) 14시11분29초 KDT 제 목(Title): [LG Twins] 김건우!! 그가 온다.... 제 목 : LG 김건우코치 현역컴백 목표 훈련 박차 지난93시즌을 끝으로 현역서 물러난 LG 2군투수코치 김건우씨(33)가 내년 시즌 현역컴백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리구장서 루키군을 돌보는 김건우 코치는 달포전부터 4년만의 복귀결심 을 굳히고 꾸준히 몸 다지기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87년 교통사고로 선수생활에 치명타를 입은뒤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 한 채 '가는둥 마는둥' 현역 유니폼을 벗었던 아쉬움을 씻어내겠다는 각오 가 엿보인다. 후배들에게 배팅볼을 던져주면서 투구훈련을 하고 있는 김코치는 최근 하 루에 50~60개씩의 볼을 던지고 있으며 135km가량의 스피드를 유지하고 있다. 투수3년의 공백을 감안할 때 현재의 스피드와 제구력은 수준급.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하면 스피드를 3~4km정도는 늘릴 수 있고 볼에도 힘이 실려 실전 투구가 가능하다는게 주위의 평가. 김건우 코치의 현역컴백 의사를 들은 구단은 난감해하면서도 본인의 의지 가 뚜렷하고, 성공 가능성이 보인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컴백하더라도 선발과 마무리보다는 중간요원으로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터운 허리를 바탕으로 94년 우승을 일궈냈던 LG는 지난해부터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미들맨이 약해져 마운드 운용이 순탄치 않았다. 동료 코치들은 "복귀가 이뤄진다면 내년시즌 국내 최고의 미들맨이 될 것"이라 고 추켜세운다. 그러나 김 코치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배팅볼을 던지고 있을 뿐이다. 좋은 후배들이 많은데 내가 들어갈 자리가 있겠는가"며 복귀여부에 대해 말끝을 흐리고 있다. 아직 구단의 최종 결정 이 나지않은 상태인데다 조용히 재기를 준비하고 싶기 때문. 선린상고_한양대를 거치며 화렘 김 코치는 86년 데뷔 첫해(MBC 청룡) 18승을 거두며 신인왕에 오르는 등 두해동안 30승(13패)을 기록했으나 그해 겨울 교통사고를 당해 91년 투수생활을 마감할때까지 36 승에 그쳤다. 후유증으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생겨 89년, 92~93년 타자 로 전업하기도 했으나 성공 하지 못하고 93년 은퇴, 다음해부터 LG 2군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 흠... 이런 만화같은 일이 정말로 일어난다면.... 선린상고 동기이자 불운했던 김건우, 박노준 선수의 대결도 볼 수 있겠네요.. 예전에 친구한테 듣기로 김건우는 성격이 거의 깡패수준이라던데.. 고등학교 후배들이 많이 고생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고생많이한 김건우 선수, 사람도 많이 변했겠죠... 내년 마운드에서 그간의 아쉬움과 설움의 한을 푸는 쾌투를 보고 싶네요... _/_/_/_/_/ _/_/_/_/ _/_/ _/ _/ KAIST CSD AI lab jedy@ara _/ _/ _/ _/ _/ _/ jedy@elf.kaist.ac.kr, jedy@kids _/ _/_/_/ _/ _/ _/ ~~~~~~~~~~~~~~~~~~~~~~~~~~~~~~~~~ _/ _/ _/ _/ _/ _/ 나? 죽는건 두렵지 않아.... _/_/ _/_/_/_/ _/_/_/ _/ 죽은 것 처럼 사는 것이 두려울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