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jedy (제-디) 날 짜 (Date): 1996년08월17일(토) 15시57분31초 KDT 제 목(Title): [re] bbmania 님.... bbmania님 환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안심하고 단관 참여를 준비할 수 있겠군요.. :) 일전에 LG 꼴찌론을 편 사람은 바로 저입니다. 좀 더 보충을 하자면.... 1차 지명은 꼴찌 팀을 제외하고 각 팀의 연고지에서 단 1명만 지명할 수 있죠. 즉 그 지역의 최고 선수를 선점할 수 있는 우선권을 줍니다. 꼴찌는 2명까지구요. 그런 점에서 다른 팀이 꼴찌를 하는 것은 LG로써는 큰 문제가 안되지만 OB의 꼴찌는 큰 타격입니다. 서울의 유망한 신인 2명을 먼져 샥~ OB가 가져가 버리면 LG는 서열 3위의 선수를 가져오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2차지명도 연고지에 상관없이 꼴찌팀부터 지명하므로 이 순서에서도 밀려 2차지명 선수 중에도 제일 좋은 선수는 빼앗기게 되겠죠.... LG가 꼴찌를 못하더라도 OB가 꼴찌하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과연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스포츠 서울에 걱정스런 기사가 났네요.... 트레이드의 돌풍이라.. 이러다 삼성처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직 닥친일은 아니지만서도.... 제 목 : LG 자율야구 올핸 "NG" 【부산=김종건기자】올시즌 4강진입에 실패한 LG가 자율을 포기했다.대신 엄 한 채찍을 든다. 그동안 이광환 전임감독이 주창해온 자율야구의 기치아래 선수들에게 마음 껏 자율권을 줬던 구단은 올시즌 실패를 계기로 궤도를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 최종준단장은 "선수를 이끄는데는 당근과 채찍 양쪽이 모두 필요한데 우리 는 그동안 너무 채찍이 부족하고 당근만이 있었다"고 자체진단을 내렸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이 자율의 단맛에 취했고 그것은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냈다.올시즌 실패의 원인이기도 했다. 훈련이 다른 팀에 비해 적었고 팀플레 이보다는 관중을 생각하는 개인위주의 플레이가 많았던 것은 1차적인 증상 이었다.집중력도 훨씬 떨어졌다. 다른 팀에 비해 풍부한 지원과 후한 연봉이 선수들의 헝그리정신을 앗아간 것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였다. 그동안 젊은 선수들을 따르는 팬들의 함성에 묻혀 몰랐던 구단도 감독경질을 계기로 빠른 치료책을 생각한것이 채찍을 들 게 된 배경이다. 이에 따라 구단은 다가올 마무리 훈련부터 훈련량을 늘리고 동계훈련의 방 법도 전과는 다른 스타일을 택할 예정이다.투수들의 피칭수도 전보다는 훨씬 많아지고 체력훈련도 강제성을 많이 띨 것으로 보인다.많은 훈련에 대해서는 천보성 감독대행도 동의하고 있다. 구단은 또 올해 연봉협상과 대폭적인 선수단 정리를 통해서도 채찍의 무서 움을 실감시킬 작정이다.아직 구체적인 방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잘했을 때 많이 올려준 만큼 못하면 많이 깎겠다는 생각이다. 고액연봉선수의 대폭삭감 을 암시한다. 팀에 도움이 안되는 선수들의 정리와 대량 트레이드도 구단의 계획중 하나 다.새 사령탑이 결정되면 그때부터 선수단의 정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만일 소문대로 강병철 한화감독이 옮겨올 경우,노장들의 대량 방출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팬들의 인기에 안주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도 조건만 맞으면 트레이드를 시킬 생각이다.`구단이 달라졌다'는 것을 선수들이 몸으로 느끼게 하는 시범 케이스 차원에서도 꼭 성사시킬 작정이다. 과연 LG의 이번 채찍들기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다가올 가을,겨울이 춥게 만 느껴질 `쌍둥이'들이다. -------------------------------------------------- 참.. 그리고 OB에게 신인을 빼앗겨서는 안되는 이유를 뒷받침하는 기사도 있군요.... 제 목 : [야구기자 수첩] OB '사라진 미완의 대기들' 미완의 대기들은 어디로 갔는가. 최근 몇 년간 OB가 1차로 지명한 신인들의 부진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꼴찌팀에 또 하나의 고민거리를 안겨 주고 있다. 먼저 송재용(24). 충암고_건국대를 거쳐 95년 신인 1차 지명으로 OB 유니 폼을 입은 우완 정통파 투수 송재용은 입단 당시만 해도 촉망받는 유망주 였다. 팀내 역대 최고대우(계약금 1억 5,800만원)로 화려하게 프로에 데뷔했지 만 결과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었다. 시즌 초부터 어깨와 팔꿈치에 부상을 입어 1군과 2군을 오르락 내리락하 더니 결국 17경기 등판에 3승 3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데뷔 첫 해를 마쳤 다. 올해 들어서도 부상이 호전되지 않아 2군에 머무르던 송재용은 지난 11일 이후에는 연습과 경기에도 불참하는 등 여전히 주위를 우울하게 하고 있다. 고교시절 임선동 조성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92년 1차 지명을 받았던 투수 손경수(23)도 대표적인 실패 사례다.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끊임없이 말썽을 일으키다 결국 지난해 8월 임의 탈퇴 형식으로 유니폼을 벗고 말았다. 93년 1차 지명 신인인 내야수 추성건(26) 또한 지난해까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다 다리에 부상까지 입어 올시즌엔 단 한 차례도 1군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오는 26일 현역으로 군입대 예정. 이밖에 91년 1차 지명 내야수 황일권(27), 94년 투수 유택현(25), 96년 포수 최기문(23) 등이 주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프로에 데뷔했으나 주전 자리조차 꿰차지 못한 채 실망감만 더해 주고 있다. 역대 고졸 최고 계약금(3억원)을 받고 프로에 뛰어들었으나 최근 7연패에 빠진 투수 박명 환(19)도 기대에 못 미치기는 마찬가지다. 이렇듯 쟁쟁한 동기생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선택을 받은 유망주들의 연 쇄 부진이 올시즌 OB의 골칫거리인 선수 부족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며 꼴 찌 추락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그동안 스카우트들의 선택은 올바른 것이었는지, 선수 관리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OB구단은 이제부터라도 한층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더 이상의 시 행착오를 막아야 할 것이다. _/_/_/_/_/ _/_/_/_/ _/_/ _/ _/ KAIST CSD AI lab jedy@ara _/ _/ _/ _/ _/ _/ jedy@elf.kaist.ac.kr, jedy@kids _/ _/_/_/ _/ _/ _/ ~~~~~~~~~~~~~~~~~~~~~~~~~~~~~~~~~ _/ _/ _/ _/ _/ _/ 나? 죽는건 두렵지 않아.... _/_/ _/_/_/_/ _/_/_/ _/ 죽은 것 처럼 사는 것이 두려울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