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gbang (바람계곡의�) 날 짜 (Date): 1996년08월08일(목) 15시04분32초 KDT 제 목(Title): 미운 오리 새끼 '박찬호' 찬호를 보면, 미운 오리 새끼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피치버그와 경기에 등판 했는데, 등판 결과가 그렇게 썩 좋지 못합니다. 찬호는 한타자만 아웃으로 잡고, 무사 만루 위기 상황을 초례해, 강판당했습니다. 더더욱, 다음 투수가 주자 일소 안타를 맞아 자책점 3실점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보다, 원래 찬호는 신신네티와 10일 경기에 선발로 출격할 예정이었는데, 어처 구니 없는 러셀 감독진들의 결정에 선발 출격이 취소되었습니다. 오늘 마르티네즈가 던졌고, 톰캔디어티는 disable list에 10일이 더 추가된 상태 입니다. 마르티네즈는 저번 아틀란타와의 18이닝 대 사투에서 4인닝을 던져 실제로 오늘 출격이 힘들 것으로 보었지만, 미르티네즈가 아무런 부담이 없다는 의사를 표시해 출격했고, 톰캔디어티의 공백을 사실은 박찬호가 매꾸기로 되었는데, 아마도 팀내 원들의 반발인지, 박찬호의 선발 출격이 이례적으로 취소하는 어쩌구니 없는 일이 일어 났습니다. 찬호는, 그래서 오늘 이것에 대한 확실한 러셀 감독의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 불팬 투수로 마르티네즈 다음으로 출격했습니다. 지금껏 찬호는 선발 투수진의 공백을 잘 매꾸어 왔고, 저번 아틀란타 브레이브의 존 스몰츠와의 맞대결에서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선발 계획이 취소된 것은 팀내에 차마 말할 수 없는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이것에 대한 이유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상태는 아니고, 한때는 찬호의 부상 설도 오고갔지만, 오늘 찬호가 등판한 것으로 봐서 전혀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찬호와 다른 이들간에 불화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확실한 중간 계투 투수를 마련하기 위해서 했다고 한다면, 그래도 이해가 되지만, 잘 던진 찬호를 내버려두고 4인 선발체재로 운영한다는 것은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원래, 톰캔디어티는 드래이드 3순위로 거론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져스의 구단장이 아닌 다져스의 팬들 사이에서 입니다. 아마 1순위는 그 실수 많은 2루수 DeShield이고, 2순위는 부단장인 클라리 XX이고, 다른 순위는 톰캔디어티라고 합니다. 대파될 것으로 볼였던 찬호는 휴스톤과 아틀란타의 경기에 뛰어난 경기 운영의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팀에 불안 요소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잘던지니깐, 톰캔디어티의 위치가 나빠지는 것이죠. 마지막, 언론도 그다지 찬호를 좋게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사를 보면, 찬호에 대해선 라소다 밑에 사랑을 독차지하는 한 아이로 묘사하거나, 휴스톤과의 경기 에서 비롯 잘 던져, 후에 무너진 그의 모습을 한마디로, 지금껏 선발로 나와 던져서 잘 던진것이 7회이다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마지막, 아틀란타의 경기에서 오히려 상대편 감독팀이 인터뷰에서 찬호는 정말 빼어난 피칭을 보였다며 극찬을 마지 않고 있는데, 기사에 그때 팀을 승리로 이끌도록 결승 홈런을 친 아실리에 대한 기사와 라딘스키와 거드릭이 성공적으로 아틀란타의 타선을 막았다로 기사밖 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때 LA times에 난 기사도 몇줄, 톰캔디어티가 못 던져도 이리저리 어쩌구 저쩌구 며 감싸는 그 언론이 찬호가 잘 던지건 말건 벌로 언급조차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이런 식으론 가다가, 내년에도 과연 선발로 기용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 leesw@phase.kaist.ac.kr 042-869-2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