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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이쁜왕자:)
날 짜 (Date): 2012년 06월 08일 (금) 오전 09시 06분 54초
제 목(Title): 불쌍한 류현진


 
김태균 3점홀런을 비롯, 1,2회에 5점을 내어 5:0을 만들길래.
롯데전을 무난히 스윕하고 류현진에게 승리를 챙겨주나 싶었는데,
4회 2점(홈런), 5회 1점을 더 실점하고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만을 딱 맞춘채로 교체. 이유는 등 근육 경직.

한화가 5회말 2점을 더 내면서 7:3 으로 아직 여유로움.

그러나, 한화의 불펜진은 불을 지르는데...
열심히 안타를 쳐 맞으며 7회 3실점.
그래도 7:6 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그리고, 9회초.
한화는 바티스타에게 한번더 마무리 기회를 주지만, 
스트레이트 볼넷. 아니다 싶은지, 잽싸게 안승민으로 교체.

롯데 타자는 번트를 대고 투수의 야수선택에 의한 올세이프.
또 다시 번트를 대는 롯데, 거의 실책성 플레이에 의해서 올세이프.
무사 만루의 위기.

그리고, 손아섭의 2타점 적시타로 7:8 역전.
강민호도 안타를 때리며 1타점. 7:9

한화는 패배. 류현진은 노디시젼.

탈삼진 1위(그것도 2위의 거의 2배)에, 방어율 2.76(5위) 이지만, 달랑 2승3패.

10승을 넘기는 것도 힘들어 보이는 2012년 류현진.

과연 이 불행을 얼마나 더 이어가려나.


   "웬 초콜릿? 제가 원했던 건 뻥튀기 쬐끔과 의류예요." "얘야, 왜 또 불평?"
                          ->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모두 사용하는 pangram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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