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circle (Phoenix) 날 짜 (Date): 2011년 10월 24일 (월) 오전 08시 45분 14초 제 목(Title): 맨체스터 더비 참사 결과는 아마 보지 않았으면 믿지 못했을 맨유 1-6 맨시티 MOM은 다비드 실바 이거 혼자서 완전 맨유 수비진을 갖고 놀아버리니 발로텔리는 정말 내년 시즌 정도 되면 리그 최고 레벨의 공격수로 거듭날 것 같은데 저런 멘탈을 가진 애들은 워낙 롤러코스터라서 맨시티에서 아데바요르가 견디지 못하고 이적을 요구할 수 밖에 없는 심정이 이해가 간다(현재는 토트넘 임대 상태) 투톱의 경우 최전방에 발로텔리, 제코에 밀리고 측면이나 쉐도우로 뛰어도 아게로, 테베즈에 밀리니 첫번째 골은 중앙에 있는 실바가 왼쪽 사이드에 빠져있던 밀너에게 배급해준 볼을 다시 중앙에 있던 발로텔리한테 공급해줬는데 발로텔리의 예상치 못한 논스탑 슈팅에 의한 작품 요즘 선방 쇼를 펼치던 데 헤아도 예상하지 못했던 슈팅이라 팔을 뻗긴 했으나 예리하게 골대맞고 안쪽으로 이미 이 골로 경기는 맨시티가 가져갔다고 할 수 있었지만, 이후에 나온 조니 에반스의 퇴장으로 이 곳이 '올드 트래포드' 임을 망각한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 두 번째 골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교묘하게 뚫고 들어간 다비드 실바의 원맨쇼 이리 갖고 저리 갖고 놀다가 첫번째 골의 공식 대로 오른쪽의 밀너에게 주고 밀너는 또 발로텔리에게 패스 발로텔리는 골대 앞에서 그냥 발만 툭 갖다대고 줏어먹기 완성 세 번째 골은 중앙에서 야야투레가 쓰루 패스로 뿌려준 공을 발로텔리가 뒷꿈치 패스로 밀너에게 연결해줬고 밀너는 오버래핑해서 들어가는 마이칼 리차즈에게 연결 리차즈는 반대쪽에 있던 아게로에게 패스 골 이후 플레처의 골이 나오긴 했지만 이미 경기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 골(후반 35분 쯤) 발로텔리는 제코로 교체가 되고 10분 남짓한 시간동안 제코는 2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발로텔리만 있는게 아니란 말이지! 라고 시위하는 듯한 골) 실바가 1골을 가져가며 경기는 그렇게 마무리(실바는 데 헤아의 가랑이 사이로 집어넣는 골을 선보이며 모욕감을 줌) --- @ 아스날 경기 보려고 기다렸다가 저걸 보네 아스날은 반 페르시 대신 선발 출장한 샤막이 원톱으로 뛰었으나 제르빙요 골, 크라우치 동점골로 1-1의 팽팽한 긴장을 이어가다가 후반에 출격한 반 페르시가 2골을 몰아치고 정리 MOM은 제르빙요 1골 2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