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aobab (나노마인드) 날 짜 (Date): 2009년 11월 16일 (월) 오후 03시 26분 21초 제 목(Title): 미셸위 마침내 LPGA 에서 우승을 한번 했네요. 그것도.. 쟁쟁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Lorena Ochoa Invitational에서. 4일 경기 내내, 파3를 제외한 거의 모든 홀에서 가장 나중에 세컨샷을 했습니다. 신지애, 폴라크리머.. 등이 250~270야드 칠 때에, 미셸위는 300야드를 치고.. 가끔은.. 5번 우드로 '번트 - dottie pepper왈'를 때릴 때에도 다른 선수들이 드라이버로 쌔린 것만큼 혹은 더 날아가더군요.. 그리고, 경기 끝나고 같은 조였던 크리스티커가 정말 기뻐해주고, 브리트니 린시컴, 모건 프레셀이 샴패인인지 맥주인지를 끼얹어주는 모습을 보니, 이제 더이상 미운 오리 새끼도 아닌 것 같구요.. 그동안 부상과 미셸위캠프와 스폰서들의 잘못된 작전, 그리고 본인의 욕심.. 등으로 돌아 돌아서 마침내 가야할 곳으로 간 듯 한데요. LPGA에서 멋진 경기들을 앞으로 계속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 그리고 Player of the year는 여전히 신지애 vs 오초아 구도로 이번주 LPGA Tour Championship에서 결정이 나겠네요. 신지애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