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Ugaphite (우 가 ) 날 짜 (Date): 2009년 10월 10일 (토) 오전 01시 10분 42초 제 목(Title): MLB Division Series (* 역시 버디님이 안 계시니까 너무 썰렁하군요, 메이저리그에 관련해서요. 포스트 시즌도 시작했는데...-_- *) AL 디비전 시리즈 : 양키즈-트윈즈, 레드삭스-엔젤스 양키즈-트윈즈 시리즈는 예상(?)대로 양키즈가 가볍게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올해 양키즈는 MLB 팀중 유일하게 100승 이상을 기록할 만큼 리그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고 트윈스와의 상대전적도 8승 1패인가로 압도적이라 이변이 없다면 양키즈의 완승일거라고 다들 생각하지만 페넌트레이스 막판에 믿을 수 없는 뒷심으로 "이변"을 연출해낸 트윈즈가 그렇게 무력하게 물러서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하루 휴식 이후 오늘 2 차전에서 시리즈의 운명이 갈리겠지요. 어쩌다 보니 AL 디비전 시리즈의 단골 매치업이 되어버린 레드삭스-엔젤스 시리즈는 엔젤스가 홈구장 5 연패를 끊고 1 차전을 가져갔습니다. 디비전 시리즈에서 한 번도 레드삭스를 이긴 적이 없는 엔젤스로는 올해가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이제 한 번 이길 때도 되긴 했죠. 작년도 3-1로 지긴 했지만 매 경기 접전이었었고. 2 차전에 등판할 베켓이 2007년의 모습을 보여주느냐, 아님 2008년의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어쩌면 쉽게 시리즈가 판가름 날 거 같습니다. NL 디비전 시리즈: 필리스-콜로라도, 다저스-카디널스 다저스-카디널스 시리즈는 원래 막강 1,2 펀치를 보유한 카디널스의 우세로 점쳐졌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카디널스가 막강 1,2 펀치를 다 소모하고도 2 연패를 당했습니다. 특히나 어제 경기는 너무 뼈아팠지요. 9회말 2사까지 잡아놓고 "He Dropped the Ball!!!"에 당해버렸지요. (불쌍한 할러데이. 보니까 버크너의 알까기 에러에 비교될 정도로 까이고 있더군요. 만일 이대로 스윕당한다면 꽤나 트라우마로 남겠어요.) 과연 홈에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런지 기대됩니다. 필리스-콜로라도 시리즈는 1-1 타이입니다. 두 팀다 현재 강점/약점이 확연한지라 현재 상태에서 봤을 때 5 차전까지 갈 확률이 가장 높은 시리즈지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필리스가 NLCS에 진출해서 박찬호 선수를 한 번 더 포스트시즌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지만요 " ahemsrjtdms skdml qnstls, wkdkdml qkstkdp qnfrhkgks rjtdlek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