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asbet (님의침묵) 날 짜 (Date): 1996년07월18일(목) 21시15분52초 KDT 제 목(Title): [바둑] 조치훈9단, 본인방8연패! from 중앙일보 조치훈 本因坊 8연패..유시훈 4대2로 꺽어 조치훈(趙治勳)본인방(本因坊)이 17일 끝난 제51기 일본 본인방전 도전 7번기 제6국에서 도전자 유시훈(柳時熏)7단을 물리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趙본인방은 아오모리(靑森)현 하치노헤(八戶)파크호텔에서 벌어진 이날 대국에서 柳7단을 2백64수만에 백으로 4집반 이겨 종합전적 4대2로 우승,상금 2천4백만엔을 받았다. from 스포츠 서울 조치훈 9단이 본인방전에서 도전자 유시훈 7단을 4승2패로 격파하고 타이 틀을 지켰다. 90년이후 본인방의 8연패(覇)에 성공했다. 또 일본의 3대기전인 기성,본인 방, 명인의 타이틀을 한꺼번에 차지하는 `대삼관(大三冠)'의 대기록 고지에 바싹 다가섰다. 조 9단은 이번 승리로 2천4백만엔(1억9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본인방은 41년 마이니치신문이 만든 기전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연륜과 전통을 갖고 있다. 조 9단은 17일까지 이틀간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파크호텔에서 열린 제 51기 본인방 도전 7번기 제6국에서 유 7단을 264수만에 백 4집반으로 이겼다 . 대국에서 초반부터 치열한 난전이었다. 막판까지 이렇다하게 잡은 대마가 없었다. 초반에 굳어진 것으로 보였던 상대의 영토를 누가 더 많이 뺏느냐의 싸움이 계속됐다.유 7단이 좌변일대의 백집을 깨는동안 조 9단은 우중앙에서 흑의 세력을 압도하면서 판세의 주도권을 잡고 우하귀에 넓은 집을 만들고서 야 승리를 확인했다. 이번 본인방전에서는 일본바둑 사상 최초로 한국출신 기사들이 결승대국을 벌였었다. 한편 83년 일본 바둑사상 처음으로 `대삼관'을 거머쥐었던 조 9단은 본인 방 수성과 함께 기성 타이틀을 갖고 있어 명인을 확보하면 두번이나 3대 타 이틀을 석권하게 된다. `우주류'의 명수 다케미야 마사키 9단이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명인전은 도전자 결정전을 갖고 있고 조 9단은 기전을 유리하게 이끌어 결승진출이 유 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