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是川銀藏) 날 짜 (Date): 2009년 09월 27일 (일) 오전 09시 47분 28초 제 목(Title): Re: SK 19연승 현재 진행형 지겹다. 무려 19연승이고 내년 시즌으로 이어집니다 SK는 어떻게 지는지를 잊어버린 팀이네요. 재작년의 콜로라도 로키즈를 보는거 같아요. _____________ 투수진이 너무 강하네요 송은범이 요즘 부진하지만 글로버 조낸 로페즈, 구톰슨 그 이상으로 보여집니다. 게다가 얘네들은 벌떼 야구가 사라나면서 불펜이 19연승 하는 동안에 방어율이 1점대 중반인가를 찍었을 겁니다. 선발진은 2점대 후반이고... 게임당 3점을 안준다고 볼 수 있죠. 타선은 타율이 눈에 띄는 선수는 정근우 정도지만 전체적으로 탄탄하고 한 방이 있습니다. 이번에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11명인가? 그렇다고 하더군요. 누가 언제 터질지 모르니 투수로서는 항상 긴장해야 되죠 SK는 송은범이 요즘 부진하지만 김광현이 살아나면 김광현-글로버-가토쿠라 선발에 전병두-송은범-이승호-정우람-윤길현 그리고 정대현으로 투수진 운영을 할 수 있겠네요. KS에서 기아랑 붙을 경우 투수진은 기아가 윤석민-구톰슨-로페즈로 나온다면 윤석민=김광현 구톰슨<글로버 로페즈>가토쿠라 네요 중간은 기아에서 롱릴리프로 양현종이 나온다고 해도 물량에서 SK가 앞서니깐 SK>기아, 마무리는 후반기 방어율 0.00을 찍은 -_-;;; 유동훈이 기아에 있으니 기아>SK라고 본다면 강력 MVP 겸 올시즌 실책왕 -_-;;; 김상현이 승부의 키를 쥐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KS에서 지금과 유사한 활약을 하면 기아가 이기는 것이고 긴장해서 실책 연발하면서 타격도 엘쥐 1군시절로 돌아가버리면 SK가 이길 것 같네요. 하지만 , 뭐 야구란게 모 해설자말처럼 알 수 없는 것이니깐... 혹시 모르죠 ... 롯데의 조정훈이 시리즈 내내 완투 모드로 가고, 장원준은 공이 던질 때마다 잘 긁히고 -_-;;;, 송승준은 3연속 완봉 할 때처럼 공 던지고 ... 해서 AGAIN 1992를 달성할지 -_-;;; 두산은... 선발이 넘 약해서 -_-;;; 롯데는 넘어도 SK는 힘들 것 같네요;;;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