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是川銀藏) 날 짜 (Date): 2009년 09월 01일 (화) 오전 08시 58분 34초 제 목(Title): 역사는 반복된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나 빨리 이런 사고가 터지는 군요 . 정수근 선수 이제 선수 인생 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____________________ 롯데 정수근 선수, 주점서 행패 기사입력 2009-09-01 07:45 |최종수정 2009-09-01 08:11 정수근(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정수근(32) 선수가 음주폭행 사건으로 무기한 실격 처분을 받았다가 그라운드에 복귀한 지 한달도 안돼 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정 씨는 8월31일 오후 11시45분께 해운대구 재송동 모 주점에서 웃통을 벗은 채 소리를 지르고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그러나 주점 업주가 "다시 소란을 피우면 신고하겠다"고 해 경찰이 정 씨를 연행하지는 않았다. 정 씨는 지난해 7월16일 새벽 만취상태로 경비원과 경찰관을 잇따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고, 다음날 곧바로 무기한 실격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가 지난 6월 징계가 풀려 지난달 12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