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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aram (luv Mika)
날 짜 (Date): 2009년 06월 14일 (일) 오후 06시 03분 11초
제 목(Title): 임창용 17/8 공 두개 세이브 


18세이브 

http://www.youtube.com/watch?v=1fHM55VIbHU


17세이브 

http://www.youtube.com/watch?v=KazCXlgktX4



관련기사 

<조이뉴스24>

임창용이 공 2개로 한 타자만 상대하고 세이브를 따냈다.

임창용은 14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인터리그에서 팀이 14-10으로 
리드한 9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구원등판, 히타카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 불을 
끄며 세이브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소프트뱅크전부터 3게임 연속(12일은 
휴식일) 세이브를 올리며 '수호신'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사실 이날 경기에서 임창용의 등판 가능성은 많지 않았다. 야쿠르트가 
5회초에만 15타자가 들어서며 10점을 몰아내는 등 중반까지 큰 점수차로 리드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릭스가 7회말 잇키의 만루 홈런 등으로 5점을 
만회하고 9회말 마지막 공격 들어서도 2점을 뽑아 10-14, 4점차로 따라붙은 
가운데 계속해서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가자 야쿠르트 벤치는 하는 수 없이 
아껴뒀던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려야 했다.

임창용은 홈런 한 방이면 동점이 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미스터 제로'답게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히타카를 초구 153km 강속구를 던져 
파울이 됐고, 2구 싱커(138km)를 몸쪽으로 붙여 2루 땅볼을 유도하며 간단하게 
경기를 끝냈다.

임창용은 이번 시즌 들어 단 한 경기만 1.1이닝 투구를 하고 모두 1이닝씩 
던져왔기 때문에 이 경기처럼 한 타자만 상대하고 세이브를 올린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임창용은 26경기(25.2이닝) 연속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 
0도 지켜냈다. 아울러 구원 선두 탈환을 향해 가속도를 붙였다. 센트럴리그 
구원1위 나가카와(19세이브)에는 1세이브 차로 따라붙었다. 

야쿠르트 타선은 이날 무려 20안타를 쏟아부었고, 오릭스는 12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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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33, 야쿠르트)이 두 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17세이브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13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서 팀이 3-1로 
리드하던 9회말 등판, 1이닝을 퍼펙트로 마무리하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 
11일 소프트뱅크전에서 6월 들어 첫 세이브를 올렸던 임창용은 모처럼만에 두 
게임 내리(12일은 휴식일) 세이브를 보탰다.

임창용은 개막후 25경기, 25.1이닝 연속 무자책점(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 
행진을 이어가는 데도 성공했다. 17세이브는 히로시마의 나가카와(19세이브)에 
이은 센트럴리그 구원 2위.

임창용은 첫타자로 오릭스 5번 페르난데스를 맞아 초구에 한가운데 
직구(146km)를 꽂아넞어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6번 대타 기타카와를 
볼카운트 1-1에서 3구만에 2루수 땅볼로 제압했고, 마지막 타자 히타카 역시 
볼카운트 2-0에서 3구만에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간단하게 경기를 
끝냈다.

투구수는 7개에 불과했고, 최고 구속은 150km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볼끝이 좋아 
자신감 넘치는 승부로 정면대결을 펼치며 모두 범타로 잡아내 '미스터제로'다운 
위용을 뽐냈다.

야쿠르트는 이날 타선이 6안타밖에 치지 못하는 빈타였지만 집중력이 좋았고, 
안정된 마운드의 힘으로 승리를 엮어냈다.

1회말 오릭스에 먼저 선취점을 내준 야쿠르트는 2회초 미야모토의 1타점 2루타, 
아이카와의 투런홈런이 잇따라 터지며 3-1로 역전했다. 선발투수 유키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물러난 뒤 기다(6회)-마쓰오카(7회)-이가라시(8회)가 
1이닝씩 나눠맡아 리드를 잘 지킨 뒤 9회 '수호신' 임창용에게 마무리를 
맡겼다.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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