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luv Mika) 날 짜 (Date): 2009년 05월 24일 (일) 오전 09시 28분 39초 제 목(Title): 유튜브/ 임창용 13,4 세이브 한국어번역 13세이브 http://www.youtube.com/watch?v=JElE1MNSQ2U 14세이브 http://www.youtube.com/watch?v=1UB-EGjJ6Ro 보너스 12세이브.. 160키로 돌파한.. 한글번역 http://www.youtube.com/watch?v=5QP5tt4nBbY .. 오늘 필리스 양키스 경기보는데, 필리스 마무리 릿지가 불쇼를 저질러서.. 양키스의 9회말 역전승..4:2 -> 4:5 물론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불꽃같이 잘하긴 합니다만,, 키무라 코우이치의 야큐칼럼 임창용의 투구를 즐기는 법과 감상하는 법 기사입력 2009-05-19 18:50 역투하는 임창용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현재 일본 프로야구를 관전하는데 있어서 가장 가슴 설레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임창용 선수의 투구라고 필자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지난 번 칼럼에서 필자는 이승엽 선수에 대해 쓰면서 ‘홈런은 야구의 꽃 중 하나’라고 했는데 멋진 투구 또한 야구의 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것도 그냥 단순히 공의 구속이 얼마가 나오고 있다는 차원이 아닙니다. 올 시즌 임창용 선수는 그야말로 ‘야구의 꽃’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이닝을 맞이해 임창용 선수가 불펜에서의 투구연습을 마치고 천천히 마운드를 향해 걸어갑니다. 이러한 광경을 보기에는 역시나 본거지인 메이지진구 구장처럼 불펜이 운동장 안에 있는 야구장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옥내식 야구장의 경우에는 불펜에서의 모습을 볼 수가 없기에 ‘자, 이제 나서 볼까’하며 그라운드에 발을 내딛는 순간까지의 ‘일거수일투족’을 즐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공을 받아 울퉁불퉁해진 마운드의 흙을 자신의 스파이크로 고르게 다집니다. 그리고는 한 개, 두 개……, 경기가 재개되기 전까지 몸을 풀기 위해 규정투구횟수인 7개의 공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결코 충분한 속력을 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더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서서히 고조시키게 해줍니다. 드디어 7개의 공을 다 던졌을 즈음에 투수코치와 통역이 벤치 쪽으로 내려갑니다……. 마치 무대 위의 배우가 관객들 앞에 나설 때까지 치르게 되는 일종의 의식과도 같은 이 시간. 필자는 이 순간을 더없이 좋아합니다. 지금부터 과연 어떠한 투구를 선보이게 될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빙의 승부에서는 경기 결과를 좌우하게 될 투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상의 컨디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라면 시합을 지켜보는 이들의 뇌리에는 그 누구도 맞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틀림없이 막아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것입니다. 거기에 과연 어떠한 투구를 선보이게 될지, 일류의 기술과 능력을 선보이는 마무리 투수는 무대에서 관객의 시선과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배우와도 같습니다. 지난 5월 15일에 열린 한신과의 경기는 그야말로 그러한 배우의 혼을 보여준 1이닝이었습니다. 한신 타이거스의 3번 타자 도리타니 다카시 선수에게 던진 바깥 쪽 낮은 코스의 초구 때였습니다. 기자석 안이 일제히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장내의 구속 표기는 154km로 찍혔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그 이상의 속력을 느끼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사 후 아라이 다카히로 선수의 타석에서는 무려 160km를 기록한 것입니다! 정말 솔직히 말해서 믿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는 임창용 선수의 투구를 의심 한다는 뜻이 아니라 사이드암으로 160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뿌려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지금까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기록 상에 그렇게 찍혀 나온 것이므로 믿겠습니다(웃음). 정말 굉장합니다. 일본에서는 최고 구속 162km를 기록한 마크 크룬 투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화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 좀 아쉽지만 사이드암 투수가 기록했다는 사실이 가지는 그 무게감을 스포츠관련 매스컴들은 좀 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크룬선수가 162킬로를 던진 순간에도 기자석에서 그 광경을 지켜봤습니다. 그 밖에도 크룬 투수가 던지는 실로 빠른 강속구의 투구들을 여러 번 직접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빠르기는 합니다. 손에서 떠난 순간 인력에 의해 빨려 들어가듯 포수의 글러브 속으로 들어갑니다. 다만 크룬 투수의 투구에는 힘이 넘치긴 하지만 아름답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것은 공끝의 예리함으로가 아니라 구위로 눌러 구속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하다’는 느낌은 들지만 그 이상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임창용 선수는 다릅니다. 양팔을 머리 위로 높이 치켜 든 뒤 포수를 바라보며 투구 모션에 들어갑니다. 그런 다음 신체를 전체적으로 아래로 조금 가라앉힌 뒤 팔을 휘둘러 낮게 뿌립니다……. 그 뿌려진 공끝의 예리함은 뭐라 형용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듯한 기분에 젖게 만드는 것이 임창용 선수의 투구폼, 그리고 공의 궤도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듯이 떨어지는 궤도도 좋지만 무릎 정도의 낮은 높이에서 뿌려진 공이 마치 중력에 저항하듯 위로 떠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궤도는 또 다른 힘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 아름다움에 힘이 더해졌을 때 160km라는 강속구가 기록된 것입니다. 이 정도로 보는 이들을 만족시키는 공을 던질 줄 아는 투수는 지금의 일본야구계 내에서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다른 선주 중에서 찾는다면 다르빗슈 선수 정도일까요? 그러나 선발 투수인 다르빗슈 선수는 항상 완투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낼 만한 투구는 한 경기 당 손꼽을 정도입니다. 아름다움과 힘이 더해진 굉장함보다는 안정감과 기교를 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같은 마무리 투수인 후지카와 규지 선수도 전성기였던 3년 전쯤에는 압권이라 할만한 볼을 던졌는데 현재의 구질은 그 당시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칩니다. 그렇다면 임창용 선수는 어째서 올 시즌, 그것도 지금의 이 시기에 160km의 구속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 요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점에서 상상해 볼 수 있지만 이번 칼럼에서는 지면 사정상 아쉽게도 다 전해 드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또 다음 기회에 적절한 때를 봐서 그 부분에 대해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임창용 선수의 투구를 보면서 무엇을 느끼셨나요? 경기 내용과 결과뿐만이 아니라 이 같은 야구의 묘미 중 하나에 대해 서로 이야기해보는 즐거움도 부디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林昌勇の投球の?しみ方、?賞の仕方』 今、日本のプロ野球を?ていて最も心躍るものは、林昌勇の投球をおいてない。私はそう?言します。前回、私は李承燁に?連づけて「ホ?ムランは野球の華のひとつだ」と記しましたが、見事な投球もまた野球の華に違いありません。それも、ただ球速が出ているとか、そんな次元ではなくです。今季の林昌勇は、まさに「野球の華」を披露しています。 最終回を迎え、林昌勇がブルペンでの投球練習を終えて、ゆっくりとマウンドに向かって行きます。この光景は、やはり本?地?神宮球場のようにブルペンがグランド?にある球場が良いですね。屋?式だと、ブルペンでの姿が見られず「さあ行こうか」という、抑え投手の「間合い」が?しめません。そしてマウンドでボ?ルを受け取り、荒れたマウンドの土を自らのスパイクで均していく。規定投球回?を投げ始める。一球、二球。決して本?の速さではないのに、いやだからか徐?に?る者の期待感を高めていきます。やがて7球を投げ終える頃に、投手コ?チと通?が、ベンチに下がる……。 まるで舞台の役者が?客の前に出て行くまでの儀式のようなこの時間。私はこの時間?が堪らなく好きです。これからどんな投球を披露していくれるのか、想像が?がっていくからです。僅差なら試合を左右する投球になります。けれど絶好調の今のような時期なら、打たれることなど?る者の?裏にはありません。抑えてくれることは間違いない。その上で、いかなる投球を披露してくれるのか。一流の技術と能力を披露する抑え投手は、舞台で?客の視線とスポットライトを?占する役者と同じです。 5月15日の?阪神?は、まさにそうした役者魂を見せてくれた1イニングでした。阪神の3番?鳥谷敬(Toritani Takashi)に投じた外角低めへの初球。記者席にどよめきが沸きました。場?の球速表示は154キロだったのですが、見た目にはそれ以上の速さを感じさせたからです。そして二死後の新井貴浩(Arai Takahiro)の打席では160キロを記?! いゃあ、正直言って信じられません。 それは疑っているという意味ではなく、サイドハンドで160キロという?字を出すことの難しさ、あり得なさを見聞きしてきたからです。でもまあ?際に表示が出たのですから信じます(笑)。凄いことです。日本では最速162キロを出したクル?ンがいるだけにそれほど?がれないのが?念ですが、サイドハンド投手が記?したと言うことの重みをスポ?ツマスコミはもっと知るべきだと思います。私はクル?ンの162キロ出した登板も、記者席で?ました。それ以外のやたら速い投球をなんども生で?ています。確かに速いです。手から離れた途端、引力で吸い付けられたように捕手のミットに入っています。ただしクル?ンの投球には、力?さはあるけれど美しさがないのです。それはキレではなく、球威で押して球速を出しているだけだからです。だから「凄い」とは感じますが、それ以上のものがないのです。 しかし、林昌勇は違います。振りかぶり、捕手を見て投球モ?ションに入る。そして身?をやや沈ませて、腕を振り低めに投げ?む……その放たれたボ?ルのキレの良さたるや、なんと形容したものでしょう。まるで美しい??でも?ているような?持ちにさえさせるのが、林昌勇の投球フォ?ム、そしてボ?ルの軌道です。上から投げ降ろされる軌道もいいですが、ひざ元の低さから放たれ、重力に抗うように浮き上がって見える軌道は、また別の力?さと美しさに?ちています。その美しさに力?さが加わったときに、160キロが記?されたわけです。 これほど?る者を?足させるボ?ルを投げる投手は、今の日本球界にはそういません。 他で探すとしたら、ダルビッシュくらいでしょうか。でも先?投手の彼は、常に完投を考えていて、?る者が堪能できるボ?ルは1試合の中で?えるほどです。凄さより安定、巧さを選んでいるのです。同じ抑え役である藤川球?(Fujikawa Kyuji)も、全盛期の3年くらい前は??のボ?ルを投げていましたが、今の球質は?時に遠く及びません。 ではなぜ、林昌勇は今年、この時期に160キロを記?したのか。いろいろな想像は出?ますが、?念ながら今回の文量では書ききれなくなってしまいました。次回以降、また良いタイミングに?きは?れたいと思います。 皆さんは林昌勇の投球を?て、どんなことを感じますか? そうした試合?容や結果だけでない、野球の醍?味のひとつを語り合う?しみも、是非、味わってください。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