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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circle (Phoenix)
날 짜 (Date): 2009년 05월 12일 (화) 오후 06시 15분 41초
제 목(Title): Re: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첼시


1. 첼시는 골을 넣기 위한 축구를 했고, 아스날은 패스를 위한 축구를 했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힘들군요. 전반에 8개의 슈팅이 있었지만 1개만 골문으로

향했을 뿐입니다. 슈팅 자체가 없었다면 위의 비판이 말이 되지만,

언제부터 첼시가 아스날에 저런 비아냥을 거릴 수 있는 위치가 되었다고

(로만이 구단을 사기 전, 첼시는 중하위권의 호구였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2. 아르샤빈은 감기로 인해 결장했습니다.



3. 확실히 아르샤빈 같은 크랙 수준의 공격력이 있고 없고가 아스날의 현재

상태를 말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이 좀 더 날카로운 상황이라면 수비진의 취약함이 덜 드러날 수 있는데

공격이 무뎌지면 그때부턴 분위기 안 좋아지기 시작하죠.

캠벨-투레 라인이 무너지면서 시작된 트렌드입니다.

은별이는 아무래도 경기력 저하 때문에 센터백 자리는 힘들 것 같고 레프트백

서브로 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주루-센데로스가 컴백하게 되면(둘 중 하나는

팔릴 가능성이 높지만) 레프트백 자원만 3명이 되는 상황이라(클리쉬, 깁스,

실베스트르) 나갈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갈라스-투레는 동반 삽질이 너무 잦아서 최소한 갈라스를 팔아치우던가

할 듯 합니다. 야야투레 영입을 위해서라도 콜로 투레는 팔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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