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eelsg (미쉘린) 날 짜 (Date): 2009년 02월 18일 (수) 오후 06시 10분 35초 제 목(Title): Re: 사대륙 여자 쇼트 관람평 연아가 늘 우아하다는둥 칭송이 자자한데 안무를 보면 저는 항상 흐느적으로만 보입니다. 그게 우아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너무 연약하고 힘 없어 보인다고나 할까? 막상 스케이트 타는거 보면 굳세게 타는거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저도 안무가 불만이 많습니다. 오프로 간간히 보여지는 연아 성격도 그렇게 노곤노곤하기만 한 소녀는 아닌거 같은데 좀 더 카리스마가 있었음 좋게써요. 관중을 한번에 눈빛으로만으로 사로잡는 그런건 내면의 내공이겠지만 연아라는 아우라가 확 다 잡힐 그런 안무&음악으로 좀 더 대중에게 어필했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뭐 잘하는건 알겠지만 가끔씩 능력에 비해 저앤 저평가 되는걸런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요. 근데 워낙 여기저기서 윌슨횽 안무 쵝오라는 설레발이 많아서 올림픽도 걍 지금 그대로 분위길거 같다는 불안감만 더 증폭됩니다. ㅠㅠ 그렇다고 올림픽때 별루일거 같다는게 아니라 이렇게 매번 조마조마 할게 볼거 같다라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