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7년 10월 2일 화요일 오전 10시 56분 54초 제 목(Title): Re: SD @ COL Final Game 7회말 여전히 피비가 나오지만 이닝을 마칠 것 같진 않습니다. 차라리 시즌 마지막으로 매덕스의 얼굴이나 한 번 보여주는 게 어떨지. 선두 헬튼의 타구는 1루 직선타로 잡힙니다. 앳킨스의 타구는 넘어가는가 싶었는데 펜스 최상단의 노란 선을 맞고 들어왔다고 판정합니다. 1사 2루. 여기서 앳킨스를 대주자 제이미 캐롤로 바꾸고 브래드 호프는 고의사구로 내보냅니다. 피비의 투구수는 118개. 결국 바꿉니다. 1사 1, 2루에서 포수는 마이클 배럿으로 바뀌고 (이 선수는 잠브라노와 싸우고 나서 망했고, 잠브라노는 그 이후로 팀의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결국 배럿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결과론을 말할 수 있습니다.) 투수는 헤쓰 벨로 바뀝니다. 작년 오프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메츠는 각종 잘못된 트레이드를 했는데 그 핵심 가운데 하나가 벨을 샌디에고로 보낸 것입니다. 벨은 불펜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메츠는 불펜의 불안으로 시즌 막판에 어이없는 대역전을 당했습니다. 말이 나온김에 정리해 보면 메츠는 선발진의 부상으로 선발 요원이 부족했고 바가스를 데려왔습니다. 그러면서 린드스톰을 내주고, 또 불펜이 약하니 버고스를 데려오기 위해 선발 예비 요원인 배니스터를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불안한 불펜을 메우기 위해 잘 던지던 불펜인 헤스 벨을 코칭 스태프와 갈등이 있다는 이유로 샌디에고에 내주고 존 앳킨스를 데려왔는데 이런 딜 모두가 메츠의 막판 몰락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보다시피 그 헤스 벨은 이 위기상황에서 등판하여 두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잘 넘깁니다. 그러고 보면 샌디에고의 케빈 타워스 단장은 메츠의 오마 미나야에 비하면 수백배 딜을 잘 했는데 그래도 워낙 저예산으로 팀을 꾸리는 것이 힘들었나 봅니다. 딜마다 거의 초대박이었는데도 아직 타선은 허약합니다. 존 앳킨스, 조시 바필드, 스캇 라인브링크, 아담 이튼, 데이브 로버츠, 벤 존슨과 같은 팀의 미래나 알짜 선수들을 내보낸다고 욕하던 팬들은 그 모두가 완전히 망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것에 놀라고 있으며, 그 댓가로 데려온 아드리안 곤잘레스, 크리스 영, 헤쓰 벨, 헤어스톤, 브래들리 등이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에 더 크게 놀랍니다. 과연 3루를 맡겨도 될까 의심하던 쿠즈마노프는 베테랑 티가 나는 수비를 하고 있으며 타격에서도 잘 활약하고 있습니다. 7회말이 끝난 상황에서 샌디에고 5-6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