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7년 9월 27일 목요일 오후 03시 18분 00초 제 목(Title): Sensational year 본즈의 홈런 신기록을 포함하여 너도 나도 500홈런을 기록하고 (에이로드, 그리피, 토마스, 토미...) 글래빈이 300승을 기록하고 이치로가 7년 연속 200안타, 마이클 영이 5년 연속 200안타 미겔 카브레라와 푸홀스가 데뷔후 4년과 6년 연속 3할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는 등 대단한 기록들이 많이 나온 한 해였습니다만 단일 시즌 기록으로만 봐도 대단한 기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1. 커티스 그랜더슨, DET 181안타 - 37 이루타 - 23 삼루타 - 23 홈런 - 23 도루를 기록하여 20-20-20-20은 물론이고 기록의 질을 계속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23에 맞췄고 25 정도까지 노려볼 것 같습니다. .301 .358 .554의 기록도 훌륭하고 마구 뛰는 1번타자의 이미지와는 달리 도루 실패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옥의 티라면 무려 138개의 슬러거급의 삼진인데 이정도 기록이면 슬러거로 봐도 좋지 않을까요? 슬러거 치고는 볼 넷이 51개로 많이 적은 편입니다만. MVP 후보는 될텐데 디트로이트가 오늘 탈락하는 바람에 당선은 어렵겠습니다. 2. 지미 롤린스, PHI 그랜더슨과 비교해 볼까요? 207안타 - 38 이루타 - 19 삼루타 - 30 홈런 - 37 도루 불가능한 얘기지만 삼루타를 열 한 개만 더하면 30-30-30-30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삼루타 하나만 더하면 그랜더슨에 이어 역대 네 번째 20-20-20-20을 달성하는 선수가 됩니다. 이정도면 MVP로 손색이 없는데 필라델피아가 메츠와 한 게임, 와일드카드 선두인 샌디에고와 한 게임 차이입니다. 오르기만 하면 상당히 유력한 MVP 후보가 됩니다. 3. 30-30 선수들 데이비드 라이트 30홈런 - 34 도루 지미 롤린드 30홈런 - 37 도루 브랜든 필립스 30홈런 - 34 도루 이렇게 세 명이 턱걸이로 30-30이 되었고 앞으로 노력하면 될 만한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리스 영 (아리조나) 32홈런 - 26 도루 핸리 라미레즈 28홈런 - 51 도루 4. 50홈런 선수들 에이로드 53홈런 30 이루타 24 도루 .309 .418 .637 - 본즈급의 MVP 기록입니다. 프린스 필더 50홈런 34 이루타 2 삼루타 - 몸매를 생각한다면 이 선수가 삼루타 둘에 장내 홈런 하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노력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290 .394 .623으로 의심할 바 없는 MVP 기록인데 밀워키가 시카고에 두 경기차로 뒤져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홈런을 많이도 쳐냈는데 말이죠. 2년차에 이런 기록을 세우다니 아버지 세실 필더가 참 잘 키웠네요. 5. 4년 연속 40홈런 아담 던이 부상으로 시즌을 종료했지만 올 시즌도 40개는 채웠습니다. 이런 기록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에이로드가 세운 적이 있습니다만 (무려 6년 연속), 2004년과 2006년에 실패했고, 올 시즌 성적으로 볼 때 에이로드는 1년, 필더 1년, 하워드 2년, 페냐 1년. 이런 면에서 이렇게 꾸준한 슬러거는 아담 던이 독보적입니다. 늘 별거 없어 보이는데 힘이 장사인 선수. 내년쯤에는 빛을 볼 것 같습니다. 6. 끝발... 맷 할리데이는 올 시즌 내내 엘리트였습니다. 하지만 그를 MVP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그 이유는 늘 꼴찌팀이었던 콜로라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쿠어스빨이란 낙인도 워낙 강력했습니다. 올해는 샌프란시스코가 워낙 부진해서 지구 4위로 마치나 했는데 지금 지구 3위입니다. LA를 제친 것이죠. 그런다고 무슨 MVP? 지금 콜로라도는 서부 1위 아리조나에 두 게임 뒤져있습니다. 와일드카드 선두인 샌디에고에는 단 한 게임 뒤져 있습니다. 오늘까지 10연승을 한 가장 뜨거운 팀입니다. 그리고 할리데이는 최근 12 경기에서 무려 11개의 홈런, 21타점을 냈습니다. 콜로라도가 포스트시즌에 오른다고 했을 때 경쟁자로 볼 수 있는 선수들은 필라델피아 롤린스, 하워드, 어틀리 시카고 ? 메츠 벨트란, 레예스, 라이트 아리조나 ? 샌디에고 ? 이렇게 후보가 없는 팀은 없고, 있는 팀은 많아서 표가 분산되는 데 반해 콜로라도가 오른다면 확실히 할리데이를 뽑을 것입니다. 기록만으로 봐도 .338 .378 .555, 36홈런에 131타점으로 확실한 MVP 기록입니다. 혹시 밀워키가 오른다면 필더와 할리데이를 놓고 고민을 해야 합니다. 7. 무서운 신인들 103게임에서 437타수에 33개의 홈런을 기록한 무서운 신인 라이언 브론 30-30을 앞두고 있는 역시 무서운 신인 크리스 영 이 둘은 각각 수비와 타율에서 엄청난 핸디캡을 안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3홈런 93타점에 .293 .363 .477. 유격수에다가 unassisted triple play를 기록한 콜로라도의 툴로위츠키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스톤은 신인왕으로 밀던 마쓰자카가 부진하자 오카지마를, 오카지마가 체력이 바닥나자 페드로이아를 신인왕으로 밀고 있는데 아마도 델몬 영을 가볍게 제치고 신인왕을 차지할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엘스버리가? 그런 의미에서 보스톤은 요즘 신인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양키스도 휴즈, 쳄벌레인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