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7년 5월 14일 월요일 오후 03시 12분 32초 제 목(Title): 김병현 플로리다행 이 트레이드의 장점을 말하자면 호르헤 훌리오가 플로리다에서 워낙 화려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김병현이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 한 크게 욕먹을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훌리오의 올 시즌 화려한 활약을 감상해 보면 4월 4일 워싱턴 상대 첫 세이브 기회에서 1이닝 5안타 1볼넷 3실점. 세이브 날리고 패전. 4월 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1이닝 2안타 1볼넷 2실점. 그 다음날 0.1이닝 2안타 1볼넷으로 다행히 실점 안함. 4월 10일 밀워키 상대 두 번째 세이브 기회에서 1이닝 1안타 2볼넷 세이브 날림. 4월 15일 아틀란타전에서 1이닝 무안타. 그러나 4볼넷으로 1실점. 4월 17일 휴스톤전에서 1이닝 5안타 1볼넷 1홈런 6실점 5자책점. 놀라운 것은 4월 일곱 번의 등판에서 1이닝을 넘긴 적이 전혀 없는데도 단 한 차례도 볼넷을 주지 않은 적이 없고, 5.2이닝 15안타 13실점 12자책점 11볼넷 1홈런 2삼진이라는 것입니다. 4월 17일 이후 DL에 갔다가 돌아왔는데 5월 7일 다저스전 2이닝 무안타 무볼넷 2삼진 무실점. 그래서 아... 정말 부상이었구나. 원래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제 돌아오나... 5월 11일 워싱톤전 1.2이닝 2안타 무볼넷 2삼진 무실점. 좀 불안하긴 해도 최초로 2경기 연속 무실점. 그런데 5월 12일 0.0이닝 1안타 1실점 1홈런. 그런데 이게 기록이 1실점이지 라이언 지머맨에게 맞은 만루홈런이었습니다. 초구 볼 다음에 던진 공이 만루홈런... 기록이 열 경기 9.1이닝 13자책점 12.54입니다. 99 세이브를 거둔 베테랑 마무리라고 데려왔는데 결국 100 세이브를 못채우고 떠나네요. 플로리다로서는 얼마를 주든 처분하고 싶었을 테고 그래서 참 이해가 가는데 콜로라도는 김병현이 그렇게 미웠나요? 훌리오를 데려오다니... 그리고 김병현이 플로리다를 가면 마무리를 맡을 가능성이 좀 있겠습니다. 일단 오웬스에게 맡기긴 할텐데 오웬스가 최근에 블론 세이브를 하나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제가 쓰는 책에다가 플로리다 연봉 분포를 언급했는데 이걸 바꿔야 하나? 고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