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7년 4월 7일 토요일 오후 06시 20분 16초 제 목(Title): Weekly Rewind - Week 1 4월이 되었는데 너무 일이 몰려서 예전과 같은 생중계는 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매일 영어공부하는 셈 치고 Daily Rewind를 보고 있는데 새벽 두 세시쯤 보다 보니 보다 잠들곤 합니다. 어쨌든 일주일에 한 번씩은 쓰는 걸로 생각해서 Weekly Rewind 정도로 정리해 볼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Best Team =================== 1. 뉴욕 메츠 4-0, 31득점 3실점 .313 .375 .453 0.75 ERA 이 정도면 박찬호가 로스터에서 탈락할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경기를 치렀는데 처음 세 경기는 작년 챔피언 카디널스를 상대로 한 것이고, 한 경기는 3승 무패를 달리던 애틀란타를 상대로 한 것입니다. 아직 네 경기가 지났을 뿐이지만 글래빈-엘두케-메인-올리버페레즈는 아주 튼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공격력 도 탄탄합니다. 호세 레예스가 오늘 3루타 두 개 포함 3안타를 치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카를로스 벨트란이 두 개의 홈런으로 시작부터 잘나갑니다. 또한 골드글러브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에 우승을 못한 게 한이겠지만 올 시즌은 정말 우승 분위기입니다. 2. LA 엔젤스 4-1, 25득점 13실점 .309 .367 .469 2.20 ERA 게레로가 개인적으로 밥으로 생각하고 있는 텍사스를 상대로 너무 신나게 날아서 스윕해버렸고, 오클랜드에게는 1패 후에 1승을 했습니다. 래키-어빈 산타나- 에스코바-손더스-모슬리의 선발진이 모두 잘 던졌고, 스파이어-실즈의 불펜이 아주 막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반면에 K-Rod가 텍사스 상대로 연속 세이브를 건질 때 계속 모자를 만졌다가 바지에 닦는 모습이 걸렸는데 송진 같은 게 묻어 있었다면 징계를 받을 것입니다. 그 논란 후에 오클랜드전에서는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젊은 내야진 (카치맨 - 켄드릭 - 이스츄리스)과 팀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적어도 텍사스 상대로는) 악마 분위기의 게레로가 공수에서 맹활약하고 있고, 작년 한 해 반짝했다고 바가지 계약을 했다는 말을 듣던 개리 매튜스 주니어는 .438 .524 .500의 엄청난 타격과 명수비 장면을 몇 차례 만들면서 논란을 잠재우고 있습니다. 3. 미네소타 3-0, 31득점 8실점 .313 .393 .444 2.67 ERA 승률 100%이지만 볼티모어를 상대로 스윕했다고 해서 아주 잘했다고 하긴 뭣하다는 생각에 3위로 놓았습니다. 미네소타는 투수진이 강한 팀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의 3연승은 공격진이 매우 막강한 모습을 보인 덕을 봤습니다. 작년 타격왕 마우어, 2루수 루이스 카스티요가 .455, .500의 타격, MVP 모노도 제 몫을 해주고 있고, 토리 헌터는 11타수 3안타인데 모두 장타입니다. 새로 데려온 라몬 오티즈, 2년차 부프 반서가 꽤 좋은 모습을 보인 반면에 요한 산타나가 6이닝 7안타 4실점의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원래 후반기가 워낙 강한 선수니 그런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Worst Team ================== 휴스톤 0-4, 10득점 16실점 .233 .273 .338 3.41 ERA 기록상으로 휴스톤보다 나쁜 타격의 팀도 많고, 방어율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이 팀은 끈기를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홈 개막전에서 작년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그웰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는데, 배그웰처럼 끈질긴 타자가 필요할 때입니다. 오스왈트 (7.2이닝 1실점), 제닝스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퀄스- 윌러-리지의 막강 불펜이 말아먹는 모습입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매우 실망스런 모습입니다. 그리고 타격은 그야말로 눈물 없이는... 타격을 기대하기 힘든 전문 수비수 유격수 아담 에버렛이 (최근 2년간 출루율이 .290) .308인데 팀내 타격 선두입니다. 시즌 중반이라면 그럴 수도 있는데 아직 스무 타수도 안되는 시즌 초반에 선두... 3000안타를 바라보는 비지오 선생이 .294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게 상대가 워낙 강한 팀이었다면 이해할만 한데 피츠버그에게 스윕을 당했다는 건 좀 어이가 없습니다. 네 경기에서 10득점 16실점이면 평균 2.5점 득점 4점 실점인데 이러고 4연패를 했다면 끈기가 참 부족한 것이죠. (2-4, 2-3, 4-5, 2-4) 지구별 순위 ============ AL EAST: 1. TBD 2-1, 2. BOS 2-2, 3. NYY 1-2, 3. TOR, 1-2, 5. BAL 1-3. 여긴 뭐 초반이니까... 결국 NYY-BOS-TOR-BAL-TBD겠죠. 탬퍼 베이의 타격이 초반에 상당히 좋습니다. 일본에서 데려온 이와무라가 오늘 첫 홈런을 쳤는데 지금까지 성적이 11타수 6안타 .636 .692 1.000으로 매우 많은 안타를 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건 겨우 1타점이라는 것. 이제야 정신차린 B. J. 업튼이 5할에 홈런 하나, 신인 듁스가 2홈런을 치면서 .363 .462 .909의 아주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원래 뛰어난 크로포드도 잘 해주고 있고요. 팀이 팀이니만큼 최상급 신인은 모두 끌어 모으고 있는데 오늘 특급 신인 델몬 영이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중고 신인 이와무라를 작년의 특급 신인 업튼이 내야안타로 불러 들여 승리했습니다. 드디어 신인이 된 류제국이 업튼을 둘러싸고 껑충껑충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긴 얼마나 좋았을까요? 메이저리그 첫 승리니까. 오늘은 위긴튼, 업튼, 영, 이와무라가 홈런을 쳤고 이와무라는 4타수 4안타를 기록해서 타격 1위가 되었습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그렇게 부진하다가 13번 나와 9번 출루하는 엄청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AL CENTRAL: 1. MIN 3-0, 2. CLE 2-1, 3. KCR 2-2, 4. CWS 1-2, 4. DET 1-2. 역시 별 의미 없어 보입니다. 디트로이트와 화이트삭스가 이렇게 있을 팀들도 아니고요. AL WEST: 1. LAA 4-1, 2. SEA 2-1, 3. OAK 2-3, 4. TEX 1-3. 게레로가 아프지 않는다면 텍사스가 지구 우승할 일은 없지 않을까... 엔젤스에게 스윕당하고 나서 오늘 보스톤에게 2-0으로 이겼는데 테헤다가 참 잘 던졌습니다. 새미 소사가 결승타를 쳤는데 그게 스윙을 하다가 멈춘다는 게 배트에 공이 맞아버리고 내야를 넘기는 안타가 되었습니다. 그걸로 쑥스럽게 적시타. 세월 탓인지, 약발이 끝난 건지. NL EAST: 1. NYM 4-0, 2. ATL 3-1, 3. FLA 2-2, 4. PHI 1-3, 5. WAS 1-4. 메츠는 강하고, 아틀란타는 뭔가 다시 재건되는 느낌이고, 플로리다는 참 탄탄해졌다는 느낌이 들고, 워싱톤은 어쩌다 이렇게 됐나 싶고. NL CENTRAL: 1. CIN 3-1, 1. PIT 3-1, 3. CHC 2-2, 3. MIL 2-2, 5. STL 1-3, 6. HOU 0-4. 이 지구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신시내티가 많이 강해졌고, 밀워키도 강해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가 작년 비스무리하게라도 할 수 있을지... 메츠에게 스윕당하고 나서 작년 말에 마무리로 쓰던 웨인라이트를 선발 투수로 돌렸는데 오늘 아주 잘 던져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링하우젠을 마무리로 믿을 수 있을까요? 시카고는 조금 암담한 느낌도 들지만 마크 데로사는 참 잘 데려왔습니다. NL WEST: 1. COL 3-1, 2. ARI 3-2, 3. LAD 2-2, 3. SDP 2-2, 5. SFG 1-3. 이 지구에도 절대강자가 안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언제까지 본즈나 비즈켈 같은 노장에게 의존할 것인지. 하긴 비즈켈이 맨손으로 토스를 잡아 병살 처리하는 걸 보면 명품 수비는 늙지도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즈는 확실히 파워가 떨어진 것 같습니다. 첫 주에 양키스는 타격이 아주 강하고 (19득점, .321 .398 .413) 투수진이 아주 나빴습니다 (18실점, 5.00 ERA). 이에 비해 보스톤은 투수진이 아주 좋고 (11실점, 2.65 ERA), 의외로 타격이 아주 나빴습니다. (10득점, .227 .309 .326, 휴스톤보다 나을 게 없는 정도) 지금까지 MVP ============ 1. 블라디미르 게레로 18타수 9안타 3홈런 9타점 2이루타 .500 .571 1.111 --> 텍사스를 만나서 그러는 걸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클랜드와 두 경기에서도 매일 홈런. 같은 지구 팀들에게 악몽같은 선수가 되고 있습니다. 2. 그래디 사이즈모어 14타수 6안타 3홈런 4타점 .429 .467 1.071 --> 언젠가는 MVP를 탈 것 같은 선수입니다. 3. 미겔 카브레라 14타수 8안타 2홈런 6타점 .571 .684 1.143 -->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팀을 이끌더니만 이젠 점점 무결점 타자가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수비에서도 다이빙캐치로 몸을 굴리면서 1루에 정확히 송구하는 걸 보니 정말 훌륭합니다. 2년차 댄 어글라도 참 좋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4. 맷 할리데이 19타수 8안타 2홈런 7타점 .421 .421 .789 --> 이 선수의 통산 타율이 .311입니다. 쿠어스필드 선수라는 게 좀 걸리지만 훌륭한 선수란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매덕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쳤습니다. 지금까지 Cy Young ================== 두 번 선발로 나온 선수도 없어서... 이건 생략하는데 좀 인상적인 선수는 시애틀의 킹 펠릭스 (펠릭스 에르난데즈)가 8이닝 3안타 무실점 12삼진 보스톤의 마쓰자카 7이닝 6안타 1실점 10삼진 밀워키의 벤 시츠 9이닝 2안타 1실점 휴스톤의 로이 오스왈트 7.2이닝 5안타 1실점 텍사스의 테헤다 7이닝 2안타 무실점 피츠버그의 샐러먼 토레스 3이닝 1안타 1실점 3삼진 3세이브 미네소타의 조 네이선 2이닝 무안타 무실점 2세이브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Rookie =========================== 1. 보스톤 마쓰자카 - 완전히 붐을 만들고 있습니다. 2. 탬퍼 베이 이와무라 - 일본 선수들은 첫 해에는 장타력 대신 정확도를 추구하는 느낌이 듭니다. 신인왕은 좀 어렵겠죠? 3. 탬퍼 베이 듁스 - 참 좋은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4. 엔젤스 모슬리 - 6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작년에 11이닝만 던져 아직 신인왕 자격이 있습니다. 5. 아리조나 오윙스 - 5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워싱톤을 막고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투구 수가 98개라서 빨리 물러났습니다. NL에서는 아직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선수가 별로 없습니다. 아리조나의 크리스 영이 대형 신인인데 아직은 부진하지만 오늘 3타수 1안타 (3점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