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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6년 9월 19일 화요일 오후 06시 22분 40초
제 목(Title): Re: Amazing Mets


에구... 역시 오랫만에 쓰다 보니 실수 연발입니다. 경기를 많이 보지 않아서 
그런 면도 있고요.

로두카는 서재응이 아니라 최희섭과 트레이드되었네요. 패키지가
로두카, 엔카나시온, 모타 <--> 페니, 최희섭, 머피

다저스 팬들의 사랑을 받던 로두카는 7할대 초반의 OPS, 그리고 메이저 경력에 
비해 나이가 많아 하향세일 것이라는 이유로 머니볼 취향의 GM으로부터 버려진 
셈입니다.

올해 올리버와 오달리스 둘다 트레이드되었는데 오달리스는 캔사스 시티로, 
올리버는 메츠로 갔습니다. 

올리버 페레즈는 사실상 피츠버그의 에이스가 되었어야 하는 선수인데 2004년에 
피츠버그에서 196이닝, 12승 10패, 2.98의 대단한 성적을 기록했다가 
2005년부터 부상으로 시달렸습니다. 삼진 수가 무려 239개였으니 랜디 존슨을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 피츠버그에서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더니 
메츠로 와서도 아직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9월 6일에 아틀란타에게 완봉승도 
거두고 했기 때문에 좀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달리스 페레즈는 다저스에서 미래의 에이스감이었다가 문제아로 찍히더니 
거의 방출당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메츠도 선발감은 많은데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 쓸만한 에이스감이 없는 게 
문제네요. 선발진이 5이닝 4실점 한다고 보고 불펜을 쏟아붓는 것이 답인가 
싶습니다. 양키스도 비슷한 팀이긴 한데 그래도 내구성이 있는 왕, 무시나, 
랜디 존슨이 있으니 올 시즌도 이렇게 두 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붙으면 
양키스만 좋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예상 대진표는

AL: 양키스 - 미네소타 (시삭스가 미네소타와 순식간에 4.5게임차가 되어서 
탈락할 것 같습니다.), 디트로이트 - 오클랜드

NL: 메츠 - 와일드카드 또는 서부 1위팀, 세인트루이스 - 서부 1위팀 또는 
와일드카드

여기서 와일드카드는 서부 2위팀이거나 필라델피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가 와일드카드를 차지하면 하워드 MVP 확정이 아닐까 싶고, 탈락하면 
그래도 완벽한 푸홀스가 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전력으로만 본다면 정말 서브웨이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입니다.

미네소타에서 리리아노가 아프지만 않다면 정말 최강의 좌완 1, 2펀치가 다른 
팀들을 농락했을 것이고 메츠가 최대 희생팀이 되면서 미네소타의 월드 시리즈 
우승이라는 결과를 보았을 수도 있겠는데 리리아노가 없다면 미네소타의 우승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오클랜드는 지토, 해런이 괜찮지만 역시 막강하다는 느낌까지는 주지 못하네요.

디트로이트가 올해 100승을 해도 우승할 것 같진 않습니다.

역시 AL은 양키스가 가장 강한데 저는 미네소타를 밀어 볼까 합니다.

NL은 메츠가 최강팀이고, 세인트루이스는 더이상 최강이라는 생각을 주지는 
못합니다. 지난 8월의 3연전에서 메츠에게 스윕당할 때 첫 경기에서 푸홀스가 
두 개의 홈런을 쳤지만 벨트란이 끝내기 홈런으로 한 점차 역전승을 거두었던 
것이 세인트루이스의 기를 죽인 것 같고, 사실 세인트루이스가 잘해서 1위라기 
보다는 1위가 될듯 말듯 했던 휴스톤, 신시내티가 너무 부진했죠.

서부 1위가 샌디에고가 되든, 다저스가 되든 별로 무서워보이진 않습니다. 
허약한 타선, 뭐 그리 좋지 못한 투수력. 그 두 팀 가운데 와일드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높죠. 오늘 두 팀간의 경기는 대단했는데 그냥 스코어 보드만 봐도 
어땠는지 알 수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R H E     
SDG (78 - 71)   4 0 0 0 0 0 0 2 3 1   10 15 0   
LAD (79 - 71)   1 1 2 0 0 0 0 1 4 2   11 20 2 

8, 9, 10회 점수난 걸 보세요. 9회말 네 타자 연속 홈런을 보시고 싶으시면 
http://www.major2.co.kr/의 스코어보드 제일 아래에서 다저스 경기 스코어 
옆에 있는 H를 클릭하세요. 이 가운데 뒤의 두 개를 맞은 선수는 최다 세이브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 트레버 호프만입니다. 다저스는 
홈런을 무려 일곱 개나 쳤습니다. 그리고 9회부터의 6점은 모두 홈런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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