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Leisure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air (Air()<*~)
날 짜 (Date): 1996년07월01일(월) 07시17분25초 KDT
제 목(Title): [ 임선동 현대행 결렬 ]



  임선동의 현대행이 결국 결렬됐다.
  LG와 현대 양구단 고위관계자는 지난달 29일에 이어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30일 하오 늦게까지 임선동과 관련된 트레이드문제를 협의했으나 결국  합의
점 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LG는 현대가 제시한 안병원과의 맞트레이드만으로는 임선동 문제   해결에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안병원 외에 그에 버금가는 투수 한명을 더 요구한 것
도 그 때문.올시즌 어깨부상을 당한 안병원의 전력이 미덥지 않다는 것.

  그러나 현대는 안병원과의 1-1 트레이드 외에는 다른 카드는 없다고  맞섰
다.  LG의 우려와는 달리 안병원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LG를 설득했으나
상황을 전환시키는데는 실패했다.

  LG쪽에서는 당장 투수진의 수혈이 절실하지만 그렇다고 기한에 쫓겨  손해
보는 트레이드는 할 수 없다고 입장을 최종정리했다.

  현대측에서는 임선동을 데려오는데 따른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 우선 LG로
부터 임선동의 1차지명권을 양도받더라도 내년시즌이나 돼야 프로선수로  등
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레이드가 성사되더라도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되지
않는 점이다.

  또한 임선동측의 최근 동향도 현대가 트레이드에 소극적이게 만들었다.
  임선동은 "올여름 열리는 애틀랜타 올림픽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줄
곧 유지하고 있다. 이것을 현대는 그전까지는 프로구단과 접촉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또한 임선동측이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관계
자와 접촉한 사실도 현대-LG의 협상을 어렵게 했다.

  임선동을 양도받더라도 그가 메이저리그행으로 급격히 돌아설 경우 선수만
넘겨주고 마는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임선동 본인 역시 "메이저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숨기지 않고 있는 상태.

  이로써 LG의 `뜨거운 감자' 임선동문제는 숨이 긴 물밑작업에 들어가게 됐
다.임선동의 거취는 LG와 다른 7개구단,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메이저리그
구단까지 개입된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From 스포츠서울

          =-=-=-=-=-=-=-=-=-=-=-=-=-=-=-=-=-=-=-=-=-=-=-=-=-=-=
              하나님의 사랑이 언제나 함께       에 .. 어 
           사랑.진실.감사.함께....forever         ()<*~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