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6년 6월 23일 금요일 오후 01시 35분 18초 제 목(Title): 세인트루이스 - 시삭스 푸홀스 없이도 신시내티의 무력함에 힘입어 기특하게도 넉넉한 1위를 지켜오고 있던 세인트루이스. 그리고 굉장히 잘나감에도 불구하고 더 잘나가는 디트로이트에 밀려서 2위를 하고 있던 시삭스. 최근에 3연전을 했습니다. (오늘까지) 첫 경기 ======= 세인트루이스가 16안타 6득점의 엄청난 타력을 보입니다. 9회에만 4점을 냅니다. 하지만 시삭스는 8이닝동안 24안타 20득점. 멀더가 2.1이닝 10안타 9실점으로 물러납니다. 구원투수 톰슨도 1.2이닝 5안타 4실점. 시드니 폰슨이 1이닝 4안타 6실점으로 세 명의 투수가 5이닝 19실점. 화이트삭스의 미친 타선이 세인트루이스를 압도해 버립니다. 그래. 어쩔 수 없지. 이 경기는 버리고 다음 경기에 최선을 다하자. 이런 심정으로 경기를 포기했는데 왠걸? 구원진은 3이닝 1실점밖에 안하고 타자들은 잘 치는데 이상하게 집중이 안되고. 너무 일찍 포기한건가? 이렇게 호된 원정 1차전을 마칩니다. 두 번째 경기 ============ 벌리를 맞아 1회초에 선취점을 냈으나 마퀴가 1회에 코너코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면서 4실점. 2회초에 다시 의욕을 갖고 2점을 따라갔지만 이번에는 토미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면서 5실점. 마퀴가 5회까지 버텨봤는데 매이닝 실점하면서 5이닝 14안타 4홈런 13실점을 기록합니다. 타자들은 11안타에 3홈런이나 쳤지만 겨우 5득점에 그칩니다. 세 번째 경기 ============ 그동안 선발 투수의 부진에 탄식했던 세인트루이스. 5월 20일에 콜업하여 두 경기동안 각각 5.2이닝 무실점. 6.1이닝 3실점으로 잘 던진 앤써니 레예스를 내보냅니다. 레예스는 팀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8이닝동안 다구치의 실책 하나 빼고는 딱 한 명만 출루시키는데 그게 토미의 24호 홈런이었습니다. 7회 1사 후에 겨우 노히터를 면합니다. 8이닝 1안타 1실점 6삼진 0볼넷 방어율 1.80! 투구수가 겨우 90개. 그런데 타자들은 가르시아에게 8이닝 4안타 무득점. 마무리 젱크스에게 1이닝 퍼펙트로 무기력하게 물러납니다. 레예스의 완투패. 두 경기에 27안타나 치던 타자들이 이렇게 무력하게 물러나서 패할줄이야. 푸홀스가 다시 로스터에 합류한 이 시점에서 정말 난감한 상황입니다. 푸홀스는 오늘 복귀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합니다. 그런데도 신시내티는 6월 9일부터 3승 10패하면서 세인트루이스의 느긋한 4게임차 선두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 틈을 타서 뒤집어야 했던 휴스톤도 캔사스시티와 미네소타와의 3연전을 각각 1승 2패씩 하면서 못따라잡고 있습니다. 반면에 시카고는 디트로이트를 반게임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현재 최고 승률 팀 순위는 1. 디트로이트 48-25 2. 시삭스 47-25 3. 메츠 45-27 4. 보스톤 42-28 5. 세인트루이스 42-29 입니다. 연승팀 순위는 1. 시삭스 7연승 2. 보스톤 6연승 3. 캔사스 시티 4연승! (그래도 피츠버그보다는 낫다는 걸 증명하네요.) 연패팀 순위는 1. 아틀란타 10연패 (30-33에서 30-43으로. 다른 팀도 아닌 아틀란타가.) 2. 피츠버그 8연패 (Worst of worst) 3. 세인트루이스, 아리조나 3연패 (세인트루이스는 상대가 워낙 강했다지만 아리조나는 탬퍼 베이에게 시리즈 스윕. 어느 덧 NL 서부 꼴찌 팀이자 유일한 5할 이하의 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