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ariran (뙤약볕) 날 짜 (Date): 2006년 6월 19일 월요일 오전 07시 32분 11초 제 목(Title): Re: 전반전 오늘 매치오브더 데이 패널로 알란 한센, 마르셀 데사이, 그리고 이안 필립스가 나왔는데, 경기전 데사이는 당연히 프랑스의 완승을 이안 필립스가 그래도 한국의 빠른 플레이에 프랑스 선수들이 고전할 것이다 예상. 전반전 끝나고 이야기의 90%가 프랑스 선수들이 얼마나 지난번보다 활발해졌는지 얼마나 향상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한국의 선전을 예상했던 이안역시 프랑스가 훨씬 좋아졌다 인정. 한국으로서는 지난번 토고전과 같이 후반에 좀더 좋아진 모습을 기대해 보겠다고 코멘트. 역시나, 후반전에 프랑스 선수들이 전반전의 오버페이스로 전반전에 보여주었던 앞선에서의 콤팩트한 압박이 사라지고 그러면서 우리나라로서는 볼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방에서의 볼 점유율은 높였지만 그 이상 앞으로 가는 데에는 문제가 많다는 지적. 하지만 딱 한번의 설기현 돌파에 의한 크로스로 동점골. 경기 후 다시 스튜디오로 돌아왔는데 데사이의 얼굴이 좀 맛이 갔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늘 지난번 경기보다 좋아졌으니 담 경기에 이겨서 16강 올라갈거다. 자신이 보기엔 지단이 오늘 경기의 최고의 선수였다. 반면, 이안 필립스는 너무 좋아서 얼굴에서 웃음이 없어지지를 않습니다.81분까지 한국팀이 기다렸다가 막판에 몰아부쳤다. 역시나 후반전에 승부수를 걸었다. 그러면서 프랑스의 실점 후 좌절한 갈라스가 볼을 화난 듯이 차버리는 장면에서 자지러지게 웃어댑니다. (아마도 프로그램 끝나고 데사이랑 싸우지 않았을지.. ^^) 마지막 멘트로 이안이 프랑스는 아직도 담경기만 이기면 기회가 있고 오늘 많은 향상을 보였기에 분명히 이길 수 있을 것이다라는 데사이 위로용 멘트. 그나저나 데사이는 프랑스 팀을 위한 패널로 나왔다고는 하지만 끝까지 프랑스가 잘했다. 그저 운이 없었을 뿐이다는 멘트로 맺습니다. 알란 한센은 오늘 상당히 중립적으로 나왔습니다. 이 사람을 기억하는 것이 지난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폴란드와의 첫경기에서 경기전 예상에서 누가 이길 것 같냐고 게리가 물어보니 확실히 폴란드가 이길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런데 전반전 끝나고 나서 첫마디가 "와우~" 엄청난 에너지와 볼에 대한 집착력이 대단하다고 너무도 놀라는 멘트가 나왔었습니다. 이후로는 이 사람이 한국 팀에 대해서는 결코 얕보는 모습이 없어졌습니다. 오늘 후반에 골을 못넣고 졌으면 많이 실망했다고 했을 것 같은데, 비겨서 다행입니다. 끝으로, 중계진이나 패널들도 한국 응원단에 대하여 엄청난 흥미를 느낀 것 같습니다. BBC 웹사이트 이 경기에 대한 기사에서 박지성 사진과 함께 박지성의 늦은 동점골이 wild Korean creremony를 유발시켰다라고 사진 설명이 나왔고, 경기 끝나고 패널 에서 경기 분석할 때 한국 응원단에 대하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90분동안 유일하게 조용했던 때가 앙리의 첫골 들어갔을 때 뿐이였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