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함부르거) 날 짜 (Date): 2006년 6월 18일 일요일 오전 03시 12분 43초 제 목(Title): 포루투갈-이란 아무도 언급하지 않아서 졸서이지만 씁니다. 현재 만인이 인정하는(?) D조 최약 이란과 최강(?) 포루투갈의 경기였지만 전반전은 이란 수비들의 좋은 플레이로 0:0 으로 마칩니다. 포루투갈 선수들은 경기를 주도해도 골이 안터져서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중반 터진 데쿠의 중거리슛과 피구가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2:0으로 포루투갈의 승리로 마무리합니다. 지난 멕시코전도 그렇고 이란의 플레이는 전반에는 괜찮은데 후반가면 무너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체력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자칭 아시아 최강팀인데 이런 모습은 상당히 실망입니다.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도 많은데 말이죠. 공식적인 MoM은 데쿠였지만 개인적으로는 피구를 뽑습니다. 포루투갈의 두 골에 모두 그가 관여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개인적인 욕심 없이 젊은 선수들에게 찬스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동생들 출세시키기 위해서 한 몸 바쳐 일하는 큰형님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 예전 같은 날카로움,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움직임은 없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로 팀에 기여하는 그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크리스타아누 호나우도... 퍼거슨경이 골머리 썩이는 이유를 알 거 같군요. 어떻게 하면 자신의 테크닉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는지 동료들을 보면서 배우라고 하고 싶습니다. 뭐 그래도 크게 탓하거나 할 생각은 안드네요. 그 나이에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지요. 다 이해합니다. ^^;;; ----------------------------------------------------------------------------- "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 " - Porco Ross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