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chriseve (광서기) 날 짜 (Date): 2006년 5월 11일 목요일 오전 05시 38분 43초 제 목(Title): UEFA컵 세비야 우승 세비야가 4-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전반에 1-0으로 밀리자, 후반에 어린 모리슨 대신 마카로니 투입.. 후반 15분간 적극적으로 몰아붙여서 비두카가 결정적인 슛을 날리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20여분을 남기고도 아직 돌파구가 보이지 않자, 맥칼레리 감독 야쿠부를 투입하고 왼쪽의 사이드백 큐드루를 뺍니다. 그럼, 왼쪽 윙어 다우닝이 사이드백으로 쳐지고 야쿠부가 왼쪽 윙어로 나섭니다. 그럼, 양쪽 윙어 야쿠부, 마카로니를 포함 4명의 스트라이커가 총출동해서 한골을 기대해 봅니다. 15분여를 남기고 비두카의 결정적인 슛팅이 골대를 벗어납니다. 곧이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비두카가 상대 수비진의 육탄공격에 넘어집니다만 심판은 외면하네요... 모든 미들스브로 팬과 선수들의 다리에 힘이 빠집니다.. 그리고 12분여를 남기고 우려하던 일이 터집니다. 사이드백 경험이 전혀없는 다우닝이 공격 가담이 많지만 수비전환이 늦습니다. 순간적으로 중앙에서 볼이 넘어와 미들스브로 왼쪽 진영으로 세비야 선수가 볼을 끌고 가는데 텅비어 있습니다. 다우닝 어디 간거야!!?? 중앙 패스에 의한 카누테의 슈팅을 슈왈츠가 막지만 펀치한 공이 하필 세비야 선수에게 가고 실점.. 이젠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번의 기적같은 장면을 연출한 미들스브로 팬들으 전혀 낙담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비야는 14경기에선가 7골 밖에 실점을 안한 팀입니다. 이번 UEFA컵에서.. 그리고, 왼쪽 사이드백을 뺀 맥클라렌 감독은 그 덕을 톡톡히 봅니다. 이후에도 똑같은 시나리오.. 왼쪽 돌파당하고 슛한 것을 슈왈츠가 막고 다시 세비야 선수가 슛 골인. 이게 4번째 골이고 3번째 골도 왼쪽에서 크로스 올라온 것을 헤더 처리한 것이 멀리 가지 못하고 18야드 박스선상에서 세비야 선수가 슛 골... 잉글랜드 국대 감독을 맡게 된 맥클라렌 감독이 유종의 미를 미들스브로에서 거두지 못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세비야가 첫골을 득점한 후 관중석에서 두손을 꼭잡고 눈물을 글썽글썽하는 한 중년남성팬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참 순진해 보였나요? 이후 경기 중간중간 그 팬의 모습을 잡아줍니다... 이 양반은 골 먹으면 어쩌지 조마조마해 하는 표정이 얼굴 가득히 묻어납니다... 카메라도 재미있어서 게속 잡아주고요.. 누굴까요? 그냥 팬? 아님 세비야 구단 혹은 선수와 관련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