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6년 5월 10일 수요일 오전 09시 38분 27초 제 목(Title): 베켓 - 존슨 요즘들어 이름값 못하시는 두 분입니다. 뉴욕 혈전 3연전 가운데 첫 경기 맞상대로 만났습니다. 둘 다 방어율이 4점대군요. 1회말 지암비가 베켓에게 홈런을 날리면서 지터를 불러들여 0-2로 앞섭니다. 올 시즌 지암비 무섭네요. 3할 타율에 5할대 출루율, 11홈런, 32타점. OPS가 13할정도. 그런데 존슨은 잘던졌다고 하긴 어려워도 많이 불운한 게 사실입니다. 3회초 무사 1, 2루에서 2사 2, 3루까지 만들어 놓고 (마쓰이의 슬라이딩 캐치의 도움을 받긴 했습니다) 오티즈를 3루 땅볼로 잘 잡나 싶었는데 에이로드의 실책. 2-1. 그리고 와일드 피치로 2-2가 됩니다. 라미레즈의 안타에 오티즈가 전력 질주. 2-2 동점을 만듭니다. 4회에는 더스틴 모어가 끈질기게 승부해서 볼넷으로 나갔는데 그 이후에 안타를 맞긴 했지만 2사 1, 2루까지 잘 잡았습니다. 여기서 폭투 하나가 2사 2, 3루를 만들었고 갑자기 흔들립니다. 로레타가 적시타로 2점. 오티즈가 2루타로 2사 2, 3루를 만들자 스몰로 교체됩니다. 스몰은 라미레즈와 12구까지 끈질기게 싸우다가 우익수 플라이로 잘 잡나 싶었는데 멜키 카브레라가 공을 놓치는 바람에 또 2실점. 7-2로 승부를 가르는 느낌입니다. 지금은 5회초인데 로웰이 친 3루 땅볼을 에이로드가 또 놓칩니다. 오늘 왜이러죠? 양키스는 3개의 실책을 했고, 무려 5점의 비자책점을 기록합니다. 더구나 이번 이닝에 비자책점이 몇 개 더 늘 수 있습니다. 으앗... 겨우 2할대 초반을 치던 알렉스 곤잘레스가 올 시즌 첫 홈런을 3점 홈런으로 기록합니다. 10-2. 경기는 판가름난 것 같습니다. 베켓은 점점 안정되고 있고요. =============================== 어제 콜로라도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하는 것을 보니 정말 놀랍더군요. 이기다 보니 강해지는건지 완전히 압도하는 경기였습니다. 제프 프랜시스는 완봉을 놓치는 정도였고, 맷 할러데이는 작년에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적이 있는데 반짝인 정도였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정말 슬러거가 된 것 같습니다. 브래드 호프도 그렇고요. 맷 할러데이의 어제 경기 두 번째 홈런은 정말 이름 그대로 moon shot이었습니다. 샌디에고도 컵스에는 자신이 있는건지 상대가 그레그 매덕스라고 해도 우습게 무너뜨렸습니다. 9연승. 정말 엄청난 기세입니다. 오늘은 11시 10분부터 서재응 경기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