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6년 4월 13일 목요일 오전 07시 39분 06초 제 목(Title): Re: 올 시즌 떠오르는 스타 투수가 장외홈런 쳤다는 거 자체가 그렇게 충격적인 건 아닌데 아로요의 타격 폼을 보면 아무리 봐도 전력을 다해 휘두른 것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런 공이 장외로 날아가 버리면 상대 팀 타자뿐 아니라 자기 팀 타자들도 기죽어서 살겠습니까? 신시내티의 타자들을 보니 어제 아로요의 홈런을 보면서 각성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리피의 솔로 홈런, 아담 던의 두 개의 홈런, 엔카나시온의 만루홈런, 오스틴 컨스의 홈런 등. 홈런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신시내티에는 지난 2년간 43홈런, 40홈런을 기록한 전설적인 투수가 있습니다. 2005년 성적이 .302 .349 .543 237안타 40홈런 134타점. 그리고 슬러거답게 123개의 삼진과 52개의 볼넷, 7개의 몸에 맞는 공. 2004년에는 타율 등이 저조했는데 (.255 .320 .493) 홈런 수는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43홈런 106타점. 161삼진 52볼넷. 이 선수의 이름은 에릭 밀튼이었습니다. 이 성적은 상대한 타자들이 거둔 것이죠. 말하자면 매 타석 상대하는 타자들이 평균적으로 아담 던 정도 되더라 하는 얘기입니다. 얼마나 고달플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