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GoSeahawks) 날 짜 (Date): 2006년 4월 4일 화요일 오후 03시 23분 56초 제 목(Title): 매리너스의 조지마 켄지 오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는데, 두번째 타석에서 바톨로 콜론의 바깥쪽 속구를 그대로 받아쳐서 우측 홈런을 쳤습니다. 전체적인 인상은 포수치고는 호리호리하고 날렵하게 생겼다는 인상을 받았고 두번째 타석은 홈런, 세번째는 주자있는 상황에서 끈질기게 파울볼을 때리면서 콜론을 괴롭히다가 힛바이 핏치로 나갔는데, 선구안도 괜찮고 타격이 정교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홈송구가 늦었다고 판단되자 컷트해서 2루주자 아웃잡는 장면도 있었고, 오늘 투수 제이미 모이어와 그럭저럭은 괜찮았는데, 초반 집중연타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모이어 컨디션이 안좋으면 굉장히 두들겨 맞기도 하는데, 투수리드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더군요. 전체적으로는 참 괜찮은 포수 건졌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드당하다가 중반이후 조지마의 홈런을 필두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고 역전을 만드는 분위기였으나 이번에는 이치로가 만루상황에서 범타로 물러나더니 결국은 졌군요. 끝까지는 못봤습니다. 매리너스는 시범경기 마지막날 산하 AAA마이너리그 팀인(추신수가 소속되어 있는) 타코마 레이니어스와의 경기에서도 5:4로 졌었습니다. ^^;; 그 전에 오클랜드 등 지역 라이벌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핸드볼 스코어로 지기도 했구요. 조지마의 홈런은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가 오늘 날씨가 비가와서 지붕뚜껑을 덮고 경기를 한 덕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굉장히 날씨가 춥고 또 바닷가 구장이라 바람의 영향이 절대적인데, 비교적 예전의 킹돔구장같은 오붓한 분위기더군요. 아 킹돔 시절에 홈런 정말 많이 나왔지요. 켄 그리피 주니어가 맹활약 하던 무렵..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