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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aram (GoSeahawks)
날 짜 (Date): 2006년 3월 21일 화요일 오후 04시 07분 31초
제 목(Title): 펌/ 박노준의 진단..타격부진 이유 


한국야구 투수 좋았지만 방망이 아쉬움 
 
[조선일보 2006-03-21 06:59]  
 
 
WBC 4강중 팀 타율 꼴찌 “짧은 스윙 필요” 


[조선일보 진중언기자]

“투수력은 좋은데 타격이 못 쫓아간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WBC 개막을 앞두고 한국팀의 특징을 
‘투고타저’(投高打低)로 설명했다. 김 감독의 진단은 정확했다. 준결승까지 
7게임을 치른 한국의 팀 방어율은 2.00. 9회를 기준으로 2점만 내줬다는 
뜻이다. 


박찬호, 서재응, 구대성, 김병현 등 메이저리그에서 단련된 에이스급 투수들을 
바탕으로 16개 참가국 중 가장 좋은 투수력을 뽐냈다. “공격에서 3점만 내면 
승산이 있다”는 선동열 투수코치의 장담은 빈말이 아니었다. 


아쉬운 점은 타력. 대표팀은 이번 대회 내내 빈약한 타선 때문에 마음을 졸여야 
했다. 이승엽과 이종범의 결정적 ‘한 방’ 외에는 별다른 공격 루트가 없었다. 


한국의 팀 타율은 0.243으로 4강 진출국 중에 가장 낮았다.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이종범(0.400)과 이승엽(0.333)을 빼곤 타율이 3할을 넘긴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이병규(0.192), 최희섭(0.182) 등 중심 타자들의 부진이 더욱 
아쉬웠다. 한국은 출루율과 도루, 볼 넷이 준결승에 올랐던 4개국 중 
최하위였고, 삼진은 가장 많았다.


한국의 ‘국내파’ 프로선수들은 야구 강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국내 투수들의 공에만 익숙했다. 그래서 직구와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제구력과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기량까지 갖춘 ‘한 차원 높은’ 외국 투수들의 
공에 눌렸다. 특히 일본과의 4강전에선 상대 선발 우에하라의 직구와 포크볼에 
맥을 못 췄다.


이번 대회는 투구 수 제한 때문에 투수가 자주 교체돼 타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점이 있었다. 또 중심타자 김동주가 부상으로 빠져 전력이 약해진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아직 타력만큼은 우리 타자들이 세계 정상급 투수들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음이 드러났다.


박노준 SBS해설위원은 “국내 선수들은 작은 체격으로 공을 멀리 때리기 위해 
테이크백(방망이를 뒤로 빼는 동작)을 길게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시속 
150㎞ 안팎의 강속구와 현란한 변화구를 치려면 간결하고 짧은 스윙을 해야 
하는데 이는 충실한 기본기 훈련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진중언기자 )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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