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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6년 3월 16일 목요일 오전 08시 51분 40초
제 목(Title): Re: wbc 미-일전 리터치 판정. 


그런 기사는 한둘이 아닙니다.

미국 바렛 "오승환, 110마일 던지는 것 같다"
http://tinyurl.com/ph4dt

원문은
http://tinyurl.com/o3da6

The guy who pitched the ninth inning, [Seung Hwan Oh] -- wow, the guy he 
looked like he was throwing 110 [mph]. Teams are out to get us. They're 
saving their best pitching for us because they know we're loaded. 

"오승환은 마치 그가 110마일을 던지는 것과 같은 모습이었다." 정도가 
직역이고 말하자면 그만큼 자신감있게 공을 뿌리더라. 이런 말이죠. 조금 더 
본심을 말하면 "도대체 그 근거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 꼭 
110마일짜리 던지는 애처럼 보이더라." 이런 건데 기사 제목을 이렇게 뽑아 
놓으니 공이 110마일은 아니지만 실제로 그와 맞먹는 위력이 있다는 거라는 둥, 
역시 메이저리그 포수는 공을 보는 눈이 있다는 둥... 이렇게 엉뚱한 쪽으로 
번지죠.

이치로, 에이로드, 와타나베 등의 발언을 망언 취급하는 것도 좀 안타깝습니다. 
이승엽이 "홈런 칠께요."라고 하면 상대 팀을 무시하는 건가요? 이운재가 "한 
점도 안주겠다."는 것도? 타이슨이 "3회 이내에 끝내겠다."는 것도? 

뭐 무시로 볼 수는 있지만 사실 스포츠에서는 대결을 앞두고 흔히 있는 
기죽이기죠. 밥 샙이 "널 갈아 먹어 버리겠어."라고 하면 듣는 사람 기분 
나쁘지만 뭐 망언까지야... 오히려 김인식 감독이 "일본에게 배운다는 심정으로 
하겠다." 이런게 은근히 더 상대에게 속상한 발언 아닐까요? 그걸 가지고 외교 
문제라도 생긴 듯 기사를 써내려 가는 건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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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오늘 경기 배당률입니다.

Korea - Japan (at Anaheim, CA USA) 
Korea  2.30  
Japan  1.55  

Run Line Spread 
Korea +1,5  1.85  
Japan -1,5  1.85  

Totals   
Over 7,5  1.95  
Under 7,5  1.75  

말하자면 일본의 배당이 낮고 (결국 일본이 우세하다고 본다는 거죠.)
양팀의 점수 합이 7점 정도, 점수 차는 2점 정도가 날 거라고 본다는 것이니 
다시 말해 아주 박빙의 승부라고 본답니다.

이대로면 미국은 떨어지겠죠?

요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배당률은

USA - Korea (Played at Anaheim,CA)    
USA  1.15  
Korea  4.75  

거의 미국이 당연히 이긴다고 봤다는 겁니다.


그리고 오늘 쿠바와 푸에르토리코 경기
Cuba - Puerto Rico (at San Juan Puerto Rico) 
Cuba  2.20  
Puerto Rico  1.60  
   
Run Line Spread 
Cuba +1,5  1.65  
Puerto Rico -1,5  2.10  

Totals   
Over 8,5  1.75  
Under 8,5  1.95 

이 예상이 맞다면 4강은
한국-일본, 도미니카공화국-푸에르토리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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