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6년 3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 09분 28초 제 목(Title): 진검승부 베네쥬엘라 1-1 도미니카 공화국 (7회말) 이기는 팀이 4강에 진출합니다. 목숨걸고 싸우는 한판입니다. 1회말 도미니카의 폴랑코가 안타, 테하다가 2루타로 진루했을 때만 해도 쉽게 끝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프레디 가르시아는 만만치 않습니다. 푸홀스를 3루 땅볼로 잡고 오티즈에게 고의 4구를 줍니다. 1사 만루. 벨트에의 잘 맞은 타구가 어브레이유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는 불운. 알루가 안타를 쳐서 선취점을 얻고 다시 2사 만루. 엔카나시온의 투수 땅볼로 도미니카는 3안타 1볼넷으로 1점밖에 못얻는 안타까운 1회를 마칩니다. 그 이후의 프레디 가르시아는 4회까지 삼진 3개에 안타를 단 하나만 내주면서 호투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중간 계투로 나오면 너무나 잘해주는 켈빔 에스코바가 이어 던집니다. 도미니카의 선발 대니얼 카브레라는 선발의 무게에서 밀린다는 느낌에도 불구하고 조국을 위해 4이닝 7삼진 1볼넷이라는 노히터 경기를 펼칩니다. 투구 수가 60개가 되자 신예 리리아노로 바꾸었는데 컨트롤이 흔들리면서 6회초 위기를 맞습니다. 후안 리베라 볼넷, 오마 비즈켈 2루타, 바비 어브레이유 땅볼로 1-1이 됩니다. 그렇긴 해도 베네쥬엘라가 친 안타는 노장 비즈켈의 2루타 하나 뿐이었습니다. 7이닝 1안타의 빈공. 도미니카는 푸홀스-오티즈-벨트레의 중심 타선이 8타수 무안타로 묶이면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7회말 도미니카 공격이고 2사 만루의 좋은 기회입니다. 타석에는 알버트 푸홀스가 나옵니다. 테하다에게 고의 4구를 지시하고 푸홀스를 상대하는 걸 보면 이번 대회에서 푸홀스의 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켈빔 에스코바가 잘 던져왔는데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냥 던집니다. 푸홀스에게 투 볼. 세 번째 공이 빠집니다. 포수의 실책입니다. 1-2. 그런데 푸홀스는 풀 카운트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납니다. 일본 5-1 멕시코 (8회말 종료) 두 팀 모두 져서는 안되는 승부입니다. 독을 품은 일본. 마쓰자카와 와다가 7이닝동안 단 2안타로 멕시코를 확실히 막습니다. 어쨌거나 마쓰자카가 우리와 대결하는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정말 다행입니다. 일본이 우에하라로 우리에게 승리하더라도 4강전에서는 우에하라와 마쓰자카가 모두 없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한국에게 아주 좋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모든 팀들이 오늘, 내일 경기에 사력을 다해야 하고, 따라서 투수 운용에는 한국이 제일 유리합니다. 미국도 내일 로켓을 내보내고, 60개를 넘게 던지면 다시는 나오지 못합니다. 일본은 로아이자에게 꽁꽁 묶여 있던 4회초 마쓰나가의 안타, 이와무라의 볼넷, 타무라의 번트 (슬러거에게 번트를 지시했네요. 이게 미국과의 차이겠죠.), 오가사와라의 2타점 적시타, 사토자키의 2점 홈런으로 4-0으로 앞서가다가 5회초 타무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합니다. 멕시코는 8회말 오헤다의 홈런으로 1점을 내는데 그칩니다. 지금은 9회초. 일본이 안타 후 번트 작전으로 1사 2루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치로가 나왔습니다. 3구째를 받아쳐 우전안타. 6-1이 됩니다. 일본의 승리가 확실해집니다. 이치로는 우익수가 더듬는 사이 2루까지 갔습니다. 미국은 불안하겠습니다. 한-일전에서는 심판이 한국 편이 되겠네요. 이거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