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Leisure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5년 11월  2일 수요일 오전 09시 14분 27초
제 목(Title): Gold Glove


AL만 발표되었습니다. 내일 NL이 발표됩니다. (괄호 안은 회수)

P  Kenny Rogers, TEX (4) 
C  Jason Varitek, BOS (1) 
1B  Mark Teixeira, TEX (1) 
2B  Orlando Hudson, TOR (1) 
SS  Derek Jeter, NYY (2) 
3B  Eric Chavez, OAK (5) 
OF  Torii Hunter, MIN (5) 
OF  Vernon Wells, TOR (2) 
OF  Ichiro Suzuki, SEA (5) 

지터의 2년 연속 수상 소식은 어제 단신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터가 운이 
좋습니다. 마이클 영이 받을만 한데 아직 유격수 적응 기간으로 봐야 하나 
봅니다. 에이로드와 노마가 없어지고 (둘 다 3루수가 되었습니다.) 
테하다는 좀 와일드하죠. AL에는 비즈켈처럼 좋은 유격수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올란도 카브레라의 수비는 훌륭하지 않나요?

영은 올 시즌 최고의 해를 보내고도 실버 슬러거에 이어 골드 글러브도 운이 
안따르네요. 하지만 팀동료 테셰이러와 로저스가 상을 받았습니다. 텍사스가 
이렇게 수비가 강한 팀이란게 좀 의외입니다만. 내년부터는 영의 시대가 열리지 
않을까요? 올 시즌 이미 최고의 유격수로 자리잡았습니다만.

테셰이러는 43홈런과 144타점으로 1루수 가운데는 가장 뛰어난 타자인데다가 
가장 뛰어난 수비까지 인정받았으니 몸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뛸 것 
같습니다. 1358이닝동안 단 세 개의 실책이면 뛰어난 성적이긴 합니다. 일단 
수비 이닝 수가 발군이네요. 하지만 엔젤스의 어스태드 수비가 나은 건 
확실합니다. 최고의 중견수가 1루 수비를 맡으면서 작년에는 거의 무혈입성으로 
상을 받았는데 그게 좀 안좋아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리텍이 이반 로드리게즈의 벽을 넘었네요. 조금 의외입니다. 
웨이크필드의 공을 못받아서 미라벨리를 쓰는 상황인데... 지터처럼 그저 그런 
성적이지만 팀의 리더라는 것이 깊은 인상을 남긴 것 같습니다. 투수 리드가 
좋다고 하기에는 보스톤의 방어율이 너무 엉망이고, .244의 도루 저지율이 이반 
로드리게즈의 .515와 비교가 되나요?

또 하나의 팀 리더인 토론토의 웰스는 155경기동안 무실책 수비를 했습니다. 
타격은 기대보다 못했지만 이만한 외야수가 없죠. 2루 골드 글러버 올랜도 허드슨은 
수비율이 무려 .991이네요. 브렛 분의 뒤를 이을 인재입니다. 

이치로와 헌터는 상을 안주면 이상한 선수죠. 하지만 헌터는 부상으로 겨우 
93경기만 뛰었습니다. 샤베즈의 수상도 당연할 것 같지만 사실 
샤베즈의 올 시즌 수비는 좀 불안한 면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타구를 처리하는 
데는 이만한 선수가 없지만 송구가 상당히 불안해져서 올 시즌에는 에이로드에게 
상을 주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2루에서 유격수로 옮긴 마이클 영처럼 
유격수에서 3루수로 옮긴 에이로드도 사람들에게는 "어색할텐데 수비를 곧잘 
하는구만."하는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NL에도 몇 명은 확실하다고 봐야겠죠. 에드몬즈, 앤드루 존스. 그리고 매우 
유력한 후보는 매덕스와 카스티요, 매써니, 비즈켈.
1루에서 데렉 리가 공수 양쪽의 상을 모두 받을지, 3루에서 엔스버그도? 이렇게 
따져보면 남는 자리가 몇 없네요.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