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5년 10월 24일 월요일 오전 10시 52분 22초 제 목(Title): Re: WS 2차전 휴스톤 4 - 2 시카고 (6회말 종료) 휴스톤의 윌리 타베라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이슨 스탁이 쓴 "Ground Speed: Who's the fastest?"라는 글에 보면 브루어스의 코치는 야구 선수로 구성된 400미터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타베라스를 두겠다는 말을 합니다. In the 4-by-100, I'd have Juan Pierre run the first lap," said Brewers coach Rich Donnelly. "I'd have Jose Reyes run the second lap. I'd have Jimmy Rollins run the third lap. And then I'd finish it off with Willy Taveras. 이 선수는 내야안타 수에게 2위와 두 배 정도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우타자이지만 1루까지 도달하는데 겨우 3.56초가 걸립니다. 왼손 타자인 이치로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보통의 땅볼을 내야수가 보통 방식으로 처리했을 때 그가 1루에 이미 도달해 있는 걸 보고 믿기지 않아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내야 안타가 많았죠. 그에 대한 몇 가지 농담입니다. "그가 2루로 도루하는 것을 잡으려면 3루로 던지고 올 때까지 기다려라." "The best way to get Taveras when he's stealing second," Donnelly quipped, "is to just throw it to third and wait for him." ... "타베라스는 파울폴에 1루 베이스를 두더라도 내야안타를 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못한다면 그건 홈런이겠지." "Willie Taveras is so fast," Donnelly said, "I think he could beat out an infield single if you made him run all the way to the foul pole. And if he couldn't, it would be bang-bang." 사실 이 선수가 뛸 때마다 도루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올 시즌 34번 도루 성공에 11번 실패입니다. 이건 스피드보다는 요령이 부족한 탓이겠죠. .291이나 되는 타율에는 그의 내야안타가 큰 기여를 했고, 비지오와 함께 휴스톤의 테이블세터진을 활기차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선수가 이번 시리즈에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놀라게 합니다. 어제 침울한 휴스톤 타선에서 선두로 나와 2루타를 두 번이나 치더니 오늘도 어이없는 역전으로 패전의 불안에 잠긴 휴스톤 타선에 3회초 1사 후에 나와 3루타로 출루했고 희생플라이에 득점합니다. 2-2. 장타자가 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5회 선두 오스머스가 2루타로 출루하여 더 이상 진루하지 못하고 2사 2루가 되었을 때 안타로 출루하여 2사 1, 3루를 만들고 버크만의 2루타에 득점합니다. 4-2. 타베라스의 맹활약으로 경기는 다시 역전이 됩니다. 6회말 시카고는 2사 후에 에버렛의 안타 로완드의 2루타로 2사 2, 3루의 기회를 맞지만 피어진스키의 범타로 득점에 실패합니다. 페팃은 억울한 1실점을 했지만 6이닝을 8안타 2실점으로 잘 막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