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ee (비~~~~~~~~��) 날 짜 (Date): 1994년06월24일(금) 11시12분57초 KDT 제 목(Title): 열받지 마세요~~~~ 선수들이라고 넣기 싫어서 못넣었겠어요? 그 더운날씨에 전후반 50분씩 뛸려면 정말 힘들텐데도... 끝까지 여기저기 잘 뛰어다녔잖아요.. 후반전 마지막에 보니깐 볼리비아는 움직이지도 않던데... 우리나란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넣어볼려구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잖아요? 그러니까 조금 아쉽더라도... 우리선수들 칭찬해주자구요... 황선홍도 좀 못했긴 했지만... 흠뻑 다 젖어서 뛰는거 보니까 정말 안스럽더라구요... 그리고 지지는 않았잖아요... 저번에 독일이랑 스페인이랑 하는거 보니까 독일도 별거 아닌거 같던데.. 까짓거 뭐 독일을 이겨버리죠 뭐... 오늘은 김주성이 참 잘한거 같애요.. 내 생각엔... 그나저나 우린 영대영 맞춘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10만원이 날라가버렸어요... 2-1로 이긴다고 점친사람이 젤 많았구.. 그다음이 1-1로 비긴다가 많았더랬는데.. 정말 한골은 넣을줄 알았는데.. 독일전에서 잘해주길 빌면서... 너무 긴장해서 봤는지 아직도 어깨가 아퍼죽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