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asbet (님의침묵) 날 짜 (Date): 1996년06월12일(수) 02시43분05초 KDT 제 목(Title): [바둑]한국기원"돈벌이"나서... 바둑외의 세상살이에 무심하기만 하던 한국기원이 드디어 "돈벌이"에 나섰다. 첫 사업은 인기있는 일류 프로기사들의 휘호가 들어있는 부채와찻잔을 제작,판매하는 것.일차로 1인자 이창호7단의 부채가 제작됐는데 휘호는 "誠意"라는 두 글자.정성스런 마음이란 뜻인데이창호 특유의 진지함과 멋부릴줄 모르는 개성이 느껴진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부채 등을 판매해왔는데 조치훈9단은 "素心"과 "靜寂" 후지사와(藤澤秀行)9단은 "行雲流水" 고바야시고이치9단은 "天道" 고바야시사토루9단은 "天空"이란 휘호를즐겨 써왔다. 우리나라에선 조치훈후원회에서 趙9단의 휘호를 넣은 찻잔 등을판매해왔고 조훈현9단이 3년전 "無心"등의 휘호가 든 부채와 도자기 등을 제작해 개인적으로 전시회를 가진 일이 있다. 한국기원은 이번에 제작하는 합죽선을 개당 1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올해도 아마추어가 프로에게 호되게 당하고 있다.96프로아마대항전(프로신예 10명과 아마정상 10명이 대결)에서 10위-6위전까지 두진 현재 전적은 프로측이 4승1패로 단연 우세하다. 칫수고치기인 이 대회는 처음 정선(定先)으로 출발했으나 "선에 덤5집"을 거쳐 제6위전에서 김명완(金明完)2단이 아마측의맹장박성균(朴成均)7단을 불계로 꺾어 칫수를 "2점"으로바꿔놓았다. 지난해 아마기사들은 프로정상들과의 대결에서 "3점"까지 올라가는 치욕을 겪었다. from 중앙일보 너에게도 님이있느냐 있다면 님이 아니라 너의 그림자니라 '님의 침묵에서 군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