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레인맨 ) 날 짜 (Date): 1996년03월21일(목) 13시10분32초 KST 제 목(Title): 올림픽 축구예선 A조 3차전 결과 순위 나라 승 무 패 승점 골득실 1 일본 2 1 0 7 +4 2 이라크 2 1 0 7 +3 3 오만 1 0 2 3 -2 4 UAE 0 0 3 0 -5 이상은 올림픽 축구예선 A조 3차전 최종결과입니다. 이제 일본과 이라크가 4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일본과 UAE의 경기는 전반전에 마에죠노의 코너킥을 일본의 우에오노 선수가 몸을 비틀며 헤딩 슛을 골로 성공시켜 1:0으로 일본이 슬리하였읍니다. 한점 앞서나가자 일본은 그다지 골에 욕심이 없어진 것 같기도 했읍니다. 후반에 UAE 선수들은 2명이 퇴장당해 11:9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읍니다. 이라크와 오만의 경기는 전반전까지 양팀의 공방전을 거듭하다 후반전에 오만의 수비수가 골키퍼에게 Back pass미스로 어이없는 자책골을 기록(엄밀하게 보면 이라크 공격수의 발에는 맞았으나, 가만이 두어도 골이되는 절묘한(?) Back pass였죠)하며 결국 1:0으로 이라크가 승리하였읍니다. B조의 오늘 경기를 살펴볼까요? 한국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아마 사우디는 카자흐스탄을 2점차 이상으로 이길겁니다. 이상황은 4년전 바르셀로나 올림픽 예선전과 매우 흡사한 상황입니다. 그당시 6개국이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한국은 마지막 중국전을 앞두고 2승1무1패(대 알본전은 1:0승리 포함)였고 중국도 마찬가지의 동률이었읍니다. 하지만 골 득실에서 중국한테 밀려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읍니다. 결과는 한국이 3:1로 승리하여 중국을 물 먹였었죠. 둘째로 비슷한건 경기장이 오늘과 똑같은 말레이지아 메르데카 경기장이라는 거죠. 세번째는 그당시 감독도 외국인(크라머 할아버지)이었고 지금 현 올림픽 감독도 외국인이라는 점입니다. 그당시엔 예선통과는 했지만 우리나라의 체력이 바탕이 되는 빠른 축구를 구사하지 못하고 조직력에만 치중했다는 질책으로 올림픽 예선이 끝나고 바로 짤렸죠..크라머 할아버지가요...대신 김삼락 감독으로 교체되었었죠...어쩌면 지금 현상황과 비슷할까요? 비쇼베츠도 아마 짤릴꺼예요.(예선 통과 여부에 관계없이) 그런데, 한가지 다른점이 있죠..그당시와 지금이랑. 그때는 비교적 수비라인은 이임생을 축으로 해서 매우 탄탄했어요. 그리고 공격의 돌파도 서정원을 축으로 해서 아주 잘이루어졌죠. 물론 체력에는 문제점이 지적돼었었지만요. 지금의 올림픽팀을 보면 키는 정말 커졌어요. 다른 면은 말않해도 아시겠지만 황이예요. 이게 그때와 다른점이라고 생각되는데요...어쨋든!!!! 오늘 한국팀 4년전에 선배들처럼 열씸이 싸워주길 기때합니다. 한국 화이팅! 2002년 월드컵은 한국에서! \\\\\\ I /// 비가 온다.. /////////////////////////////////////// [[I]] 비오는 날에는 우산을 꼭 챙기자... [[[I]]] 비가 오는 날에는 온 세상이 텅빈것 같다...... [[[[I]]]] 우산이라도 있어야...나의 텅빈 마음을 가리지.... \\\\\\ J /// 오늘은 비가 오려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