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ONG ( 봉) 날 짜 (Date): 1996년03월03일(일) 14시20분47초 KST 제 목(Title): 3차 스키 여행 잘 놀구, 잘 먹구 왔습니다. lsjong님의 엄청난 준비와 요리 솜씨로 인하야 용평에 있는 시간 내내, 아니 돌아오는 차편까지두, 스키 타는 시간 외에는 먹는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요번 여해으루 인하야 제 체중이 1Kg 이상 증가했습니다...:( 각설하구 , 3명에 달하는 엄청난 부상율 ( 3 / 11 맞나? ) 에두 불구하고 모두 즐겁게 스키 타구 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골드루 몰리는 바람에, 골드는 맛배기루 타구, 주로 뉴 레드와 실버 차도를 왔다리 갔다리 했씁니다. 전원이 객기를 부려볼 생각으루 실버직벽에 도전할려구 했지만, 경기루 폐쇄했거든요 ( 이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 근데, 골드는 정말 넘 좋더군요, 말루만 듣던 용평의 명성은 골드에서 비롯괸 것이라구 생각됩니다. 능선 타구 오면서 보이는 눈 덮인 먼 산 등성이들, 따땃한 햇빛을 받구 시원하게 미끄러져가는 스키어들, 환상적이었습니다. 금요일 야간은 레드, 뉴레드, 블루, 그린 등 앞쪽을 열었는데, 음주스키인 관계로 속도조절이 되지 않았습니다. 부상 1명.(minow) 토요일은 8명(?)이서 계속 줄줄이 같이 타는데, 차도 중간에 줄줄이 서니까 폼은 나는데, 남덜이 와서 부딪치더군요. 부상 두명.(eunha, sooji) 사진은 스키장서는 못 찍구, 뉴타운 앞에서 버스 내리구 몇 방 찍었습니다. 암튼 무지 재미있었습니다. 안 온 분덜은 후회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