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scorpy (C-Jockey) 날 짜 (Date): 1996년02월29일(목) 13시33분26초 KST 제 목(Title): 주차봉변 사례1 미미님이 포스팅한 것처럼 봉변을 당한 스코피입니다. 저는 3일동안 뉴타운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에 주차시켰는데, 너무 오래 주차한 까닭으로 수위아저씨들이 벼르고 계시더라구요. 더군다나 제차 색깔이 자주색이라 눈에도 잘 띄고, 나중에 알았지만 아스팔트 바닥에 번호가 씌여져 있데요. 그 번호가 지정자리라는걸 의미하는것 같습니다. 암튼 저는 4-5명의 수위아저씨들에게 둘러싸여, 도덕성 및 교양, 도시인심 및 인생살이 전반에 대해 일장 훈계를 장장 거의 1시간동안 들은 다음 주차비 1,000원(제가 돈이 없었던 관계로)을 내고 나왔읍니다. 암튼 바닥에 번호가 적혀있는 아파트안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들어가지 마세요~~ 수위아저씨들이 왜 이 아파트안에주차시켰냐구 묻길래, 얼떨결에 "관광회사에 문의해 봤는데 여기 세우라고 했다"고 하니까 관광회사를 실컷 욕하더니 보내주더라구요~ 에구..롯데관광 관계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이름 팔아서리~~ 이번 스키여행가시는 분들, 조심조심 안전한 곳에 주차하셔서 돌아와서 속상하는일 없도록 하세요~~ 일찍가서 뉴마트 뒤쪽 은행건물에 벽쪽으로 붙여서 일렬주차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듯합니다. 그럼, 용평 가시는 분과 현대성우가시는 분 , 다함께 모여서 사진 찍어서 오시면, 전에 찍은거랑 같이 해서 Web Home Page 하나 만들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