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yre (기레.....) 날 짜 (Date): 1996년01월16일(화) 14시54분43초 KST 제 목(Title): 슈퍼보울은 누구에게? 지난 일요일에 AFC, NFC 결승전이 있었다. 두게임 모두 보기드문 명승부였기 때문에 한마디 안하고 지나갈수가 없다. 먼저 AFC(american football conference) 결승전은 70년대의 강호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이번 플레이오프의 신데렐라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예상할수 없는 접전이 예상되었다. 두팀다 공격보다는 수비가 강한 팀이어서 점수가 많이 나는 게임은 아니었다. 초반에 인터셉트를 당한 스틸러스의 쿼러백은 전반 내내 난조를 보였으나 스틸러스의 루키 코댈 스튜어트의 재치있는 활약으로 경기의 실마리를 찾았다. 잠시 스튜어트라는 선수에 대해 이야기 하면, 콜로라도 대학 쿼러백 출신으로 제작년에 미시간대학과의 경기에서 경기종료 6초를 남기고 환상적인 패스를 성공시켜 역전한 제작년 대학풋볼 play of the year를 만들어낸 선수다. 지금은 스틸러스가 리시버의 부족으로 이 다재다능한 루키가 때로는 리시버로, 러닝백으로, 쿼러백으로 활약을해 그 팀의 보배인셈이다. 하지만 경기후에 비디오 분석에 의하면 스튜어트가 터치다운 하기전에 이미 금을 밟아서 점수가 인정되지 않아야하나, 끝에있던 선심이 한눈을 팔아 인디애나폴리스는 억울한 7점을 먹게 되었다. 패색이 짙어가던 4쿼러에 인디애나폴리스의 쿼러백 짐 하버(별명 미스터 캡틴)가 기가막힌 패스를해 순시간에 경기를 역전시텼다. 짐 하버는 이번시즌에 마지막 4쿼러에서 역전을 4번이나 시킨 찬스의 사나이였다. 하지만 스틸러스의 쿼러백(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서)도 만만치 않아 40야드가 넘는 패스를 성공시켜 골라인 1야드 앞에서 공격권을 갖게되 다시 4점차로 역전시켰다. 남은 1분 30여초동안 인디애나폴리스는 매서운 공격을 성공시켜 5초를 남기고 골라인 30아드앞에 공격권을 갖게되었다. 마지막 5초동안 터치다운을 성공해야하는 상황이었다. 공은 터치다운존으로 던져지고 수비 5명과 공격 3명이 공을 다투어 공격선수가 기적적으로 잡을뻔했으나 공은 땅에 닿고 말았다. 이래서 16:20으로 스틸러스 승리. --------------------------------------------------------------------- NFC(national football conference)는 90년대의 팀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이번 시즌 MVP를 보유한 그린베이 팩커스와의 경기였다. 지난 5번게임에서 달라스한테 5번 내리진 그린베이였으나 미식축구 최강팀에 하나인 샌프란시스코를 공수 완벽하게 누른 상승세의 팀이었기에 누구도 달라스의 승리를 쉽게 예측하지 못하였다. 예상대로 1쿼러에 달라스의 펀트를 블락킹한 그린베이가 필드골로 3점을 선취. 하지만 NFL 최고의 콤비인 쿼러백 에이크만과 어빙의 2개연속 터치다운이 달라스의 숨통을 트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 MVP인 브렛 파가 기가막힌 터치다운 2개을 패스해 순식간에 경기는 그린베이로 넘어갔다. 달라스의 불세출의 플레이어 러닝백 에밋스미스는 그냥 호구가 아니었다. 2번 역전 당한 상태를 혼자서 다시 역전을 시키는 그야말로 엄청난 선수였다. 1야드 터치다운을 해 역전시킨 그는 다시 그린베이의 파가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켜 역전당한 상태에서 두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승리를 굳히게 만들었다. 이날의 게임 흐름은 4쿼러에 그린베이의 패스를 인터셉트한 달라스의 수비가 바꾸었다. 그린베이의 브렛 파는 3개의 터치다운을 성공했으나 2개의 인터셉트를 당해 빛이 바랬고, 달라스의 에밋스미스는 150아드 러싱에 3개의 터치다운을 성공해 그날의 수훈갑이었다. 경기결과는 27:38 달라스 승. ------------------------------------------------------------------------- 1월 마지막 일요일에 열리는 슈퍼보울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달라스의 승리를 11점차 이상으로 예상하고있다. 피츠버그는 수비가 강점이지만 공격이 너무 약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달라스 수비 앞에서 20점 넘기도 힘들거라고 예상한다. 그럼 피츠버그는 달라스 공격을 20점 이내에서 막아야 하는데, 거의 힘들지 않나 생각된다. 하지만 한가지 피츠버그의 희망은 이제까지 달라스와 슈퍼보울에서 만나 2번다 이겼다는 사실이다. 비록 70년대에 그랬지만. 달라스는 지난 4년동안 수퍼보울에 3번이나 진출해서 이 또한 큰경기에 잇점이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