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jblee (재즈&스키) 날 짜 (Date): 1996년01월15일(월) 20시10분06초 KST 제 목(Title): 스키장 평가 답변 관심을 표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윗글은 제 소견과 통신에서 다수의 여론을 참작한 것입니다. 홍천은 새로 생겨서 깔끔하고 슬로우프 설질도 우수하다는 평을 듣고 있읍니다. 제가 갔을 때도 직원들이 상당히 친절하더군요. 물론 개인 마다 각자 접하게 되는 경험이 틀리니까 스키매냐님 처럼 주차에 애를 먹었다면 인상이 나쁘게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제가 갔을 때는 그런 어려움은 없었읍니다. 제 생각으로는 무주야 말로 주차장에서 리프트까지의 경사진 언덕을 스키 매고 150m 이상 하염없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골고다 언덕'이라는 악명을 듣고 있는걸로 알고 있으며 슬로우프도 앙떼떼, 베베, 서역기행 등 외에 야마가..정도 밖에 오픈을 잘 안하더군요..가장 가파른 레이더스도 오픈 된 것을 한번도 못보았고..폼으로만 있는지..(요새는 오픈 하는지) 그리고 회원 비회원의 차별이 심해서 (먹는 곳까지 다르다면서요) 심지어는 화장실까지 따로 지으라는 자조적인 이야기도 있읍니다. 직원들도 아주 불친절하다고 하더군요. PC통신의 스키란에 가보면 아시겠지만 무주에 대한 원성들이 자자합니다. 무주가 넓다고 하던데 용평 처럼 넓은지 잘 모르겠더군요 슬로우프를 전부 오픈을 안해서 그러는지.. 용평은 레드 뉴레드 그린 뉴그린 골드 뉴골드 파라다이스 실버 실버차도 블루 환타지아 핑크 옐로우 등을 왔다갔다 하면서 종횡무진 탈 수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커버가 달린 리프트(익스프레스인가?) 그거 하나는 추울 때 좋더군요.. 그리고 천마산은 일단 시설이 너무 노후화 및 낙후되어있어서 리프트가 삐꺽거려서 일단 기분이 나쁘고 리프트 타는데 다리를 강타해서 다리에 멍이 들 정도더군요. 부대시설도 열악해서 식당도 형편없고 음식은 그런걸 먹으라고 파는지 정말 의심스러웠읍니다. A라인에도 무척 아이스가 많더군요.. 이상 개인적인 소견이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