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yre (기레.....) 날 짜 (Date): 1996년01월09일(화) 16시10분12초 KST 제 목(Title): 지미존슨의 컴백(?) 달라스 카우보이스를 2년 연속 우승시킨 지미존슨 감독이 2년동안의 방송해설을 관두고 복귀할 채비를 한다고 한다. 2연속 우승후에 구단주인 제리존스에게 연봉 올려달라고 했다가 그대로 짤렸었다. 지미존슨이랑 제리존스는 사적으로 친한 친구라고하던데 미국놈들은 돈앞에서는 친구고뭐고 없는모양이다. 밉상 제리존스 구단주는 부랴부랴 오클라호마 수너스의 맹장 배리스위쳐를 데려왔는데, 아시다시피 그의 2년간 감독생활은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작년에 SF niners에게 2연패하더니, 올해도 잘나가다가 niners에게 또 졌다. 게다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자살하는식의 4th down을 감행하다가 박살난적이 있어서 달라스팬들은 그를 무척 싫어하는 분위기다. 올해 만약에 슈퍼보울을 못먹으면 스위쳐가 짤릴확률은 거의 90%가 넘어보인다. 개인적으로 경기를 화끈하게해서 좋아하지만 너무 무모할때가 많다. 각설하고 지미존슨은 지금 감독자리를 찾아 나선것 같고, 달라스 선수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마디로 선수에게 인기있는 감독이란 소리다. 달라스 복귀냐 아니면 마이애미 돌핀스 자리냐 말이 많은데 슈파보울이 끝나면 아마 윤곽이 확실해 질 것이다. 명장이 돌아오면 그만큼 게임들이 재미있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