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totoro (토토로) 날 짜 (Date): 1996년01월03일(수) 17시15분17초 KST 제 목(Title): parallel turn연습 어떤 책에 보니까 parallel turn이 잘 안되는 사람들의 stem turn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하는 연습 중 하나가 jump turn이랩니다. 경사가 좀 있는 곳에서 턴 시 slipping하지 않고 jump해서 나란히 스키의 엣지를 바꾼다... 으... 저는 그거 연습하느라고 힘들어서 혼났습니다. 무거운 플레이트를 발에 묶고서 폴짝폴짝... 땀 좀 뺐죠. 그 책에 보니까 요즘에는 상급자들이 점프턴을 연습하지 않고 그 기술을 경시한다고 하는데 슬로프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하네요. 작년 이 보드에 톰바님을 저도 기억하고 있는데 lean-back을 고치는 법이 그 때에도 포스팅이 되었었고 저도 유심히 잘 읽었었습니다. 하지만.... 일년이 지난 지금도 레드직벽에서는 예외없이 뒤가 벌어집니다. 그리고 좀 무리이다 싶은 곳에서는 안쪽 발을 팍 들어올려 버리고요. 왜냐하면 빨리 턴하고 싶은 욕심에 안쪽 스키 진행방향이 턴과 상반되니까 그냥 치워버리는 거죠. "break though(?) intermediate skier"라는 책은 많은 스키어들이 advanced 중급에서 더이상 기술을 익히려 하지 않고 포기해 막 탄다고 합니다. 저도 6,7일에 성우에 갈건데 키즈여러분들 뵙고 싶네요. 어떻게 해야 알아볼 수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