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schwan (라인란트) 날 짜 (Date): 1995년12월19일(화) 09시46분07초 KST 제 목(Title): [이태리] 쎄리에 A--Round 14 <요약> 14일째 경기가 끝난 현재 AC밀란이 1점차로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AC밀란은 그러나 다음주에 2위로 올라선 피오렌티나와의 원정경기를 갖게 된다. AC밀란은 홈경기에서 AC토리노에게 뜻밖의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고전했다. 경기시작 5분만에 얻은 패널티킥을 루지에로 리찌텔리가 성공시킨 것이다. 그러나 5분후에 즈보니미르 보반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 경기는 이렇다할 상황이 없이 진행되어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AC밀란은 지난주에 나폴리와 0-0으로 비긴데 이어 홈에서 두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싸비체비치의 결장이 아쉽게 느껴질 것이다. 지난주까지 3위였던 피오렌티나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의 두골에 힘입어 4위를 달리던 아탈란타 베르가모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고 2위가 되었다. 바티스투타는 역시 오늘 한골을 기록한 프란세스코 바이아노와 함께 쎄리에 A 최강의 골잡이 듀오를 이루고 있다. 한편 베르가모는 오늘 뜻밖의 홈패배로 6위로 떨어졌다. 지난주 2위 AC파르마는 최하위 바리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고 3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종료직전 이고르 프로티에게 패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한 파르마는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 교체되어 들어간 알레싼드로 멜리가 동점골을 넣어 비기는데 성공했다. 그것도 경기종료 7분전에 콜롬비아 출신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가 경고 두번으로 퇴장당하여 10명이 뛰던 상황이었다. FC바르셀로나에서 파르마로 이적한 이후 좀처럼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는 오늘도 70분동안 벤치에 앉아있다가 부진하던 쟌프랑코 졸라를 대신하여 기용되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쌈도리아의 키에사는 모두 9골이 터진 라찌오 로마와의 원정경기서 다시 2골을 넣어 최근 3경기에서 모두 7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칼리아리는 27개월동안 이어지고 있던 비첸짜의 홈무패행진을 1-0으로 이김으로써 깨트려 버렸다. <경기결과> 아탈란타 - 피오렌티나 1:3 바리 - 파르마 1:0 라찌오 - 쌈도리아 6:3 AC밀란 - AC토리노 1:1 나폴리 - AS로마 0:2 피아첸짜 - 크레모네제 2:1 우디네 - 파도바 3:1 비첸짜 - 칼리아리 0:1 유벤투스 - 인터 밀란 1:0 <팀순위> 1. AC Milan 14 8 5 1 21 - 10 29 2. Fiorentina 14 9 1 4 24 - 14 28 3. Parma 14 7 6 1 21 - 13 27 4. Juventus 14 7 3 4 22 - 13 24 5. Lazio 14 6 4 4 25 - 16 22 6. Atalanta 14 6 4 4 18 - 18 22 7. AS Roma 14 5 6 3 16 - 11 21 8. Sampdoria 14 5 5 4 22 - 19 20 9. Cagliari 14 6 2 6 13 - 15 20 10. Napoli 14 4 7 3 12 - 12 19 11. Udinese 14 5 4 5 15 - 16 19 12. Inter Milan 14 4 6 4 15 - 11 18 13. Vicenza 14 4 5 5 12 - 13 17 14. Piacenza 14 4 3 7 16 - 28 15 15. Torino 14 3 5 6 13 - 22 14 16. Cremonese 14 2 3 9 17 - 23 9 17. Bari 14 2 3 9 18 - 34 9 18. Padova 14 2 2 10 13 - 25 8 <득점순위> 10 프로티(바리), 바티스투타(피오렌티나) 9 비에르호프(우디네제), 카치아(피아첸짜) 8 비알리(유벤투스) 7 졸라(파르마), 키에사(쌈도리아), 시뇨리(라찌오 로마) 6 아모루소(파도바), 카지라기(라찌오 로마), 올리베이라(칼리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