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MSjune (%Hyo-June%�) 날 짜 (Date): 1995년11월06일(월) 16시58분52초 KST 제 목(Title): [ 당구이야기] ### 6 ### 요번에는 포켓볼에 대해 조금 써볼까합니다.. 공이 많아서 인지... 구멍이 많아서 인지는 몰라도.. 굉장히.. 룰 (rule) 이 복잡하고... 또 복잡한 관계로...지방마다 조금씩 다르고...(암튼 잘 모름...) 해서 솔직히 치는 사람이 바뀔때 마다 약간의 흥정(?) - 룰에 대한 타협이라고나 할까?? - 이 있죠.. 사실 저로써는 아주 깨끗한 그리고 명쾌한 면을 좋아하다 보니.. 이렇게 까다로운 포켓볼엔 별 흥미는 없답니다. 그렇지만....요새 분위기상...그리고 접대용으로 가끔씩은 칩니다만... 치는데 모 특별한 기술이라기 보단... 포켓볼 치는데 있어서... 유념해야할 몇가지를 말할까 합니다. ********** 포켓볼을 잘치려면 ( 꼭 상대를 이기려면)....************** 1. 공을 한번에 넣겠다는 생각을 하지말것.... 다시 말하면 힘조절이 중요하단 소리죠...한번에 꼭 넣는다는 것보단... 일단 구멍 근처에 갖다놓는다는 생각으로... 2. 자기공의 위치를 일단 좋게 만든다... 어떻게 보면 1번에서 얘기 했던 바와 일치하는 면이 있는데.. 바둑에서의 형세 판단과 같이 포켓볼에서도 자기 공의 모양새가 매우 중요합니다.. 구멍앞에 자기공이 넣기 쉽다고 해서 함부로 넣어서는 않됩니다. 꼭 그 공밖에 칠수 없는 경우( 그러니까 다른 공은 다른 사람의 공때문에 치기 어려울 경우 등등...) 다음에도 계속 칠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뿐이죠... 위의 2가지만 생각하고 친다면...웬만해선 지지 않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수 있습니다. " 우와...드럽게 쫀쫀하게 친다....치사하다...." 그러나 당구에 세계에서는 그런게 없는 겁니다. 승부에 너무 집착하면... 그것도 문제지만 적당한 승부욕은 당구에 있어서 자기 발전의 기본입니다. 명심하세요.... 이겨야 된다....!!!!! 지고 나서 벽잡고 울어본들...소용없다는거!!!! 치사해도 이기만 하면 된다는거!!!!! 킬킬킬... 더럽게 치사하고 얍실한...... MSjune이 썼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한번 쏘면 되돌아오지 않는 사랑의 화살... 한번에 명중시켜야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