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5년10월15일(일) 23시04분53초 KST 제 목(Title): //한국시리즈 2차전 이모저모(from ARA) 보낸이 (From) : hsleex (Really) 시 간 (Date) : 1995년10월15일(일) 20시44분22초 제 목 (Title) : 한국시리즈 2차전 이모저모 제 목 : 한국시리즈 2차전 투구분석 [OB 권명철] 직구 48개,슬라이더 55개.전형적인 슬라이더 투수로 자신의 주무기를 최 대한 활용하는 피칭내용이었다.바깥쪽 직구와 슬라이더로 승부하는 투구패턴. 큰 것 한방에 대한 우려로 몸쪽 승부는 거의 하지 않았다. 볼카운트가 유리할 때(2-0,2-1)는 바깥쪽 직구를,약간 몰릴 경우엔 슬라이 더를 승부구로 던졌다.좌타자를 상대할 경우에도 아웃코스 승부에 주력.이날 던진 체인지업(포크볼) 7개는 주로 좌타자들에게 구사한 것도 특징. 두가지 종류의 슬라이더(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것,살짝 떨어지는 것) 를 자유자재로 구사했고 컨트롤과 각도면에서도 흠잡을 데가 없었다.슬라이 더의 최고구속은 136km,평균구속은 130~132km.직구 스피드는 중반 이후 더욱 살아나 호투의 배경이 됐다.2회 141km,4회 142km,6회 143km,8회 143km. [롯데 주형광] 플레이오프 6차전의 쾌투엔 미치지 못했지만 바깥쪽 승부에 성공,호투했다. 바깥쪽 직구와 슬라이더를 90%이상 승부구로 던졌고 몸쪽 볼은 거의 구사하지 않았다.OB타자들은 특히 낮게 흐르는 볼성 슬라이더에 번번이 속아 넘어갔다. 흠이라면 직구가 무릎높이로 꽉차게 들어오는 게 아니고 다소 높았다는 것.직구 구속은 142km로 정상 수준을 유지. [롯데 강상수] 벤치의 사인에 따라 고의 4구를 두차례나 내주는 등 정상적인 피칭을 할수 없었다.김민호에게 끝내기 포볼을 내줄땐 초구만 커브로 던지고 나머지 5개 는 모두 직구를 구사했는데 낮게 컨트롤됐다.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제 목 : 한국시리즈 2차전 궁금증 풀이 -롯데는 타순변동이 없는 반면 OB는 1차전과 변화가 있었는데. * OB 선발이 전날과 같이 오른손투수라는 점에서 롯데는 변화를 주지 않았 다.임수혁도 김상진에게 처럼 권명철에게도 시즌중 8타수1안타로 약해 기용 되지 않았다. 반면 OB는 왼손 주형광이 선발로 나섬에 따라 전날 4번으로 나섰던 김종석 을 빼고 이도형을 지명타자겸 4번,김태형을 포수로 기용했다. -2회 2사1루서 공필성이 좌중월3루타를 치기전에 `칙칙이'를 뿌리고 알바 레즈 코치의 사인을 오래 보던데. * 특별한 작전보다는 1루주자 마해영에게 호흡 조절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였다.두차례나 런앤드히트 작전이 떨어져 마해영이 2루까지 갔다 돌아왔다는 점을 배려한 시간끌기 작전이었다. -전날부터 적지않은 비가 내렸는데. * 오히려 플레이하기에는 좋았다.다만 기온이 좀 떨어져 벤치에 있는 선수 들이 모두 점퍼를 입고 경기에 나섰다.선발투수들의 변화구 컨트롤이 좋았던 것도 날씨와 무관하지 않았다.실밥이 잘걸리더라는 게 투수들의 소감이었다. -플레이오프때와는 달리 공필성이 타석에서 좀 떨어져 있던데. * 플레이오프 때 워낙 어필이 많았던 데다 주위에서도 자제하라는 말을 많 이 들었다고 한다.잘못하면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고쳐 먹었다고 한다. -5회 김민호 타석 때 주형광이 어이없는 폭투를 범했는데. * 포크볼을 던지려다 손에서 빠진 것이다.포수가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로 높게 날아갔다. -6회 2사1,2루서 심정수의 삼진여부를 놓고 어필이 있었는데. * 주심의 판정시기가 문제였다.1루심이 스윙이 아니었다는 사인을 보낸 다 음에야 뒤늦게 스윙아웃 판정을 내린 것이 잘못이다.주심으로선 1루심의 판 정을 보지 못한 것 같다.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제 목 : 한국시리즈 2차전 승장-OB 김인식감독 * OB 김인식감독=9회말에 승리한 상승세로 선수들이 3차전에서 보다 나은 플 레이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경기전 권명철에게는 전날 활약한 롯데 김종 훈을 상대할 때 볼위주의 승부를 하라고 지시했었다.9회말에는 롯데의 만 루작전을 예상하고 미리 대타로 김종석을 준비하고 있었다. 김태형이었다면 아마 정면승부를 했을 것이다.김민호에게는 바짝 붙어서서 데드볼이라도 유도하라고 지시했다.클린업트리오가 부진한데 그렇다고 타 순을 조정할 생각은 없다.페넌트레이스에서 잘 쳐왔기 때문이다. 이도형이나 심정수 등 경험이 적은 타자들이 상대투수들에게 특성을 파악 당해 고전하고 있는데 경기를 하다보면 나아질 것으로 본다.3인로테이션을 생각하고 있지만 여유가 생기면 컨디션이 좋은 박철순의 선발등판도 생각 하고 있다.윤학길이 등판하는 3차전에는 타순조정이 있을 것이다.아직 시 간이 있는만큼 천천히 생각해 결정하겠다.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제 목 : 한국시리즈 2차전 패장-롯데 김용희감독 * 롯데 김용희감독=팽팽한 투수전으로 힘든 경기였다.상대투수 권명철의 공 이 좋았다. 주자가 나가야 작전을 걸텐데 타자들이 워낙 못쳤다. 권명철에 대한 분석은 충분히 했지만 야구란 생각대로 되는게 아니다.권명철의 볼끝 이 살고 컨디션이 아주 좋아 보였다. 김종훈은 첫경기에서도 잘쳤고 자기스윙을 해 선발로 기용했다.경기후반에 김민호나 임수혁을 대타로 기용할 것도 생각했으나 찬스가 없었다. 강상수 는 컨트롤이 좋은 투수라 위기에서 등판시켰다. 9회말 두차례의 고의 4구는 미리 계산된 작전이었다.9회말 수비도중 중견 수 이종운을 김종헌으로 바꾼 것은 9회에 들어가기 전에 생각했었지만 타 이밍을 놓쳤다.이명수 타석때 바꾼 것은 흔들리는 주형광에게 숨돌릴 틈을 주기 위해서였다. 플레이오프때부터 2번타자가 제몫을 못해 작전을 짜기가 어렵다.이종운 대 신 김종헌을 기용하든지 아니면 박정태를 2번으로 기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잠실에서 1승1패로 절반은 성공했지만 오늘 경기를 놓친 것이 아쉽다.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제 목 : 한국시리즈 2차전 데이터베이스(I) * OB 김민호 한국시리즈 통산 2번째 끝내기 밀어내기 4구=첫번째는 90년10월 25일 LG-삼성 2차전 김영직(LG) 연장 11회. * 한국시리즈 통산 한경기 최소안타(7개,OB 5개 롯데 2개)=종전기록은 87년 해태(5)-삼성(4) 2차전 9안타. * OB 김상호 이도형 한국시리즈 한경기 최다삼진 타이(3개)=정종현(OB)외 9 명.시리즈 최다삼진은 89년 빙그레 이강돈(10개). * 롯데 한국시리즈 3연승끝=92년 빙그레와 5,6차전에 이어 95년 OB와의 1차 전까지. * 롯데 2안타로 한국시리즈 통산 팀 최소안타 신기록=종전기록은 82년 삼성 1차전,88년 해태 1,6차전,94년 태평양 2차전의 3개. * 롯데 주형광 포스트시즌 12.2이닝만에 첫 4구=10일 LG와의 플레이오프 6 차전 무사사구 완봉승이후 OB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 4회 2사후.실점은 13. 1이닝만에. * 한국시리즈 2차전까지 포스트시즌 총입장관중수 23만3백44명,총입장 수입 15억5천3백45만8천8백20원=플레이오프 16만9천3백44명,11억4천6백56만8천8 백20원 포함.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제 목 : 한국시리즈 2차전 불펜-[롯 데] 5회말 동점상황이 되자 롯데벤치에는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박동희를 선두 로 강상수 가득염 김경환이 벤치에서 줄줄이 일어섰다.가장 먼저 연습피칭에 들어간 선수는 박동희.개막전서 몸만 풀고 들어갔던 그는 점퍼차림으로 캐치 볼. 그 옆에는 강상수 가득염 김경환이 스트레칭과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었 다.그러나 5회말이 끝나고 6회초 롯데공격으로 접어들자 박동희만 공을 뿌렸 다. 제법 쌀쌀한 날씨인데도 점퍼까지 벗어 실전투입 태세를 완전히 갖춘 채 였다.박동희는 6회말이 되자 방한용 코트를 걸치고 벤치로 들어갔다.대신 강 상수와 가득염이 피칭을 시작. 좌완 가득염은 선발이 왼손 주형광이라는 점에서 투입이 어렵다는 판단탓 인지 옷을 두껍게 입은 채 가볍게 던졌다.반면 우완 강상수는 투입을 기다리 는 듯 피칭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이는 모습.그러나 7회말이 되자 대기요원 들이 모두 철수하며 불펜은 썰렁해 졌다.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제 목 : 한국시리즈 2차전 불펜-[O B] 선발등판한 권명철이 6회까지 삼진5개를 솎아내며 2안타1실점으로 호투해 불펜은 잠잠해질 법도 했다.그러나 경기흐름과는 상관없이 쌀쌀한 날씨탓에 불펜은 그 어느때보다 부산.3회말 OB의 공격이 시작되자마자 중간 계투요원 인 강길룡이 점퍼를 입고 몸을 풀기 시작. 차가운 날씨에 자칫 근육이 긴장될까봐 20여개의 하프피칭을 하면서 컨디 션을 조절하고는 덕아웃으로 들어갔다.곧이은 4회말 장호연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가벼운 캐치볼과 하프피칭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그 옆에 있던 이용호는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쌀쌀한 날씨를 극복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 1-0으로 뒤진 OB가 5회말 김태형의 중전안타로 동점을 만들자 일순간 불펜 의 분위기는 초긴장 상태.최일언투수코치의 지시로 홍길남 김경원 이용호가 10여개의 하프피칭후 전력투구하며 언제 투입될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에 대 비. 팽팽한 투수전이 예고되는 가운데 7회초 이용호 홍길남은 덕아웃으로 철 수,이후부터는 마무리 김경원만이 홀로 불펜에 남아 피칭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제 목 : 한국시리즈 2차전 한마디(I) * 또 해야죠.한번 나오니까 좋데요.(잠실구장 롯데 김종훈.1차전서 히어로가 되니까 신문과 방송에도 나오고 축하도 많이 받았다며) * 오늘은 내가 대장이에요.(롯데 고정식매니저.2차전직후 감독 등 코칭스태 프의 대다수가 구단 버스편으로 부산으로 가 선수들을 자기가 통솔한다며) * 어제는 동태처럼 얼어 붙었어요.(한 OB구단관계자.1차전에서 OB선수들이 실전공백과 큰경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제대로 경기감각을 찾지 못했다며) * 함성소리 들리면 신나잖아요.제가 언제 그런 대접 받아보겠어요.(롯데 염 종석.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는 말에 관중들이 많이 몰려 자신을 주 목 하면 오히려 힘이 솟는다며)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제 목 : 한국시리즈 2차전 이모저모(I) * OB가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로 결승점을 뽑는 순간 OB응원석에 있던 관중 들은 일제히 일어나 막대풍선을 치며 승리의 감격을 만끽.약 7천여명의 OB 열성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20분간 치어리더들의 율동에 맞춰 춤을 추 며 승리의 감격을 맞봤다. * 연장전 일보직전에서 무너진 롯데는 다소 허탈한 표정들.알바레즈코치는그 래도 선수들에게 기운을 북돋으려는 듯 손바닥을 치면서 `잘했어(GoodJob)' 를 연발.구단프런트 역시 "플레이오프에서도 2차전서 패해 1승1패로 부산 에 갔었다"며 애써 패배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모습. * 비가 오락가락한 가운데 15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2차전은 변 덕스런 날씨에도 경기시작 1시간전에 이미 좌석의 절반을 채운 1만5천여명 의 관중이 몰렸다.이들은 양팀 치어걸들의 리드에 맞춰 유행가와 응원가를 따라부르며 경기전부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 상오 10시부터 판매한 한국시리즈 2차전 입장권은 궂은 날씨속에서도 3시 간40분만인 하오 1시40분에 매진.총 3만5백명의 관중에 입장수입은 2억3 백44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 OB의 1루측 응원단상에는 4명의 국민학교 여학생으로 구성된 이색응원단이 선보여 눈길.이들은 OB의 곰마스코트와 함께 무대에 올라가 어린이 특유의 앙증맞은 춤으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한몸에 받았다. * 한국시리즈 2차전을 맞는 양팀의 라인업은 1차전의 승패를 반영하듯 롯데 는 똑같은 선발라인업을 내세웠다.반면 OB는 왼손투수에 약한 좌타자 김종 석을 제외한 대신 포수 이도형을 지명타자로 돌리고 포수자리엔 김태형을 기용. *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2차전을 마친 롯데선수단중 한문연코치를 제외한 코칭스태프 전원,투수 윤학길 김경환 염종석 박지철,외야수 한영준 손동일 등은 구단 버스편을 이용해 곧바로 부산으로 출발했다.나머지 선수들은 숙 소인 삼정호텔에서 하루를 더 묵은 뒤 16일 낮 12시 항공편으로 출발한다. * OB는 롯데선발 주형광에 대비해 지난 10일 LG와의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던 진 주형광 투구분석표를 덕아웃에 붙여놓고 결전에 대비하는 모습.투구 분 석표 아래에는 `절대 당겨치지 말 것'이라는 빨간색 글씨의 주의사항이 눈 을 끌기도.이는 주형광이 바깥쪽 직구와 변화구를 주무기로하고 있는데 따 른 것. *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총재와 부인 이희호여사가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을 찾아 관전했다.김총재는 OB의 1회말 공격이 시작된 하오 2시10 분께 정대철부총재 권노갑의원 등과 함께 본부석에 모습을 나타내 보도진 과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OB 경창호사장은 "야구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김총재에게 OB 의 팬북과 사인볼을 기념품으로 증정했고 김총재는 방문기념으로 OB의 대 형 사인볼에 `김대중'이란 사인을 했다.김동엽 대구방송 해설위원은 김총 재부부 곁에서 야구에 대한 궁금증에 답해주는 모습. 김총재는 5회말이 끝난 후 "관중들의 열기가 놀랍다.좋은 경험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 미국 프로야구 관계자들이 한국시리즈 2차전을 관전.메이저리그 클리블랜 드 인디언스 산하 트리플A팀인 버팔로 바이슨스,더블A 위치타 캔자스 레노 틀러스,그리고 싱글A팀인 제임스타운 재머스 등 3개의 마이너리그팀을 소 유한 로버트 리치씨와 극동담당책임자 제이 메렉씨 일행은 동양맥주 박용 성회장 초청으로 방한,본부석 상단에서 관전했다. * `거인군단' 롯데는 한국시리즈 2차전 응원에 `인조 거인'을 등장시켜 주목 을 끌었다.마치 동화에 나오는 인물처럼 목발을 바지 안에 걸쳐 외관상 2m 30cm는 돼보이도록 분장한 남성 치어리더는 자기 키의 반밖에 되지 않는 여성치어리더들과 보조를 맞추며 춤을 춰 즐거운 눈요기를 제공.한편 롯데 팬들은 경기중 열렬한 파도타기 응원을 펼쳤다. * OB 투수 박철순은 경기전 막내아들 성우군(6)과 함께 긴장을 푸는 모습.성 우군은 경기결과 예상질문에 "오늘은 꼭 아빠팀이 이길 것"이라고 대답. 외야수 정수근은 `최강 OB'라고 쓰여진 머리띠를 풀어 성우군에게 매어주 며 필승을 다짐. * 롯데 `악바리' 박정태는 6회초 2사2루에서 1루수쪽 땅볼로 찬스를 무산시 킨 뒤 헬멧을 그라운드에 내동댕이치며 분을 삭이지 못하기도. * 8회초 OB 관중석에서 날린 종이비행기가 마운드 부근까지 도달,관중들의환 호를 사기도.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