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MSjune (O X 왕자) 날 짜 (Date): 1995년10월12일(목) 23시55분04초 KST 제 목(Title): [ 당구 이야기 ] 2 암튼 선배의 도움으로 친구들보단 훨씬 빨르게 잘할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아뇨...당구를.... ( 이것은 철칙입니다...당구가 늘기위해선 자기보단 잘치는 사람이랑 쳐야된다는거) 그렇게 늘~~~ 수업 공간시간엔 당구장에서 알차게 보냈고.. 어쩔땐 당구 게임이 않끝나서 수업을 지각하기도 했었죠.. (당구의 예절중에 하나!! 절대 중도에 게임을 중단하지 않는다는거...) 꼭 당구의 종료는 이말로써 대신해지곤한다... '아줌마 났어요!!!' 보통 음식점에서 당구장의 버릇으로 '아줌마 물줘요!!'하다가 참한 처녀에게 많은 따가운 눈초리를 받기도 했죠.. 시험기간...... 수업두 없고....그간 빠졌던 수업시간에 노트필기하랴.... 디뎌...공부를 하느라고 찌뿌등한 몸으로 책상에 앉아만 있다가... 친한 친구와의 당구 한판.......크~~~~~ 그 당구 한판은 때론... 공부가 더 잘될수있는 액티베이션 에너지가 될수도 있었지만.. Activation Energy... 때론 패배의 쓰디씀을 뇌리에 간직한채...책을 펴도 오직 당구 다이로만 보여서 담날 시험 망치게도 하였죠... '아이구...그때 요렇게만 쳤어도 이겨버리는건데....' 암튼 남들에게 지는거 싫어하는 나!!! 특히 지면 분했던 것은 '바둑'과 바로 '당구'였다... 당구를 지면 보통 진 사람이 게임비를 내게 되어있다..관례상.. 진것두 서러운데...돈까지....'아~~~낼 밥값!!!!' 암튼 내게 있어서 당구에서의 패배란 돈보단 약오름을 견ㄷ딜수 없게 했다.. 그런 나의 태도가 지금의 나를 만들수 있었지 않나...생각합니다.. < 당구 용어 : 요거이 집고 넘어갑시다 > 당구 다이와 큐대.. 당구 다이란 당구대를 말하는 거죠... 직사각형의 탁자로.. 공 잘굴러가게 녹색 천이 덮혀있고...옆에는 큐션이라는 푹신한 공막이 같은게 있죠.. 참고로 당구 다이는 기울어져 있으면 게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므로 수평에 잘 맞춰져 있어야 합니다.. 큐대란 당구 공을 치는 작대기같은 것인데... 앞부분엔 가죽으로된...것이 붙어있어서...공을 칠때 공에 비껴서 제대로 맞지않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리고...그 가죽에 초크 ( 네모나고 쪼그만것...) 를 잘 문질러 야...더욱 잘 칠수 있죠... 이거 계속 설명하면 할수록 여러 당구 용어가 튀어나와서리..원.... 그거 설명하기도 힘겹네요.. 암튼 그렇게 틈틈히...즐기기도 하고 때론 권태기에 빠져...슬럼프에 빠져...근 5개월 동안이나 안친적도 있죠.. 그렇게 피나는 노력했던 과거가 있었기에 지금 250이라는 명예를 누릴수 있었죠... 그럼 일단 제가 당구와 인연을 맺게 되서 지금까지 어떠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담부턴 ... 더욱 상세한 에피소드나...당구를 잘치는 방법..그리고 당구란 무엇인가에 대해 나름대로 행각했던 것들을 차근차근 써 보렵니다.. 일단 앞에서 설명한 용어는 뒤에선 셜명없이 쓰려하니... 용어만은 철저히 봐 주세요....아는분들도 다시금 한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요기 있는 염소똥(dot)은 몇개일까요??? <<<<<<<<<< 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건지 저도 모르는 MSju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