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seagull (갈매기) 날 짜 (Date): 1995년10월11일(수) 22시57분02초 KST 제 목(Title): Lotte vs. OB 전력 비교 2 에고 짤려서리... 3. 감독 (계속) 한가지 3명의 선발투수로 시리즈를 치르겠다는 김인식 감독의 말은 얼핏 당연한 듯 보이나, 승부가 길어질 수록 위험한 방법... 평소와 같은 방법을 가장 비슷하게 하는 팀이 유리하다는 갈매기의 생각에선... 감독이 조급하면서 선수들보고 침착하길 바라는 것은 무리일 듯... 우승을 하려면 결국 한두게임은 운으로 이겨야... 4. 주루플레이 도루의 능력은 갈매기가 보기엔 큰 차이가 없다. ob에도 김민호, 김상호, 정수근이 있으니까... 다만 정수근은 선발이 아니고... 그러나 롯데투수들의 투구폼이 커서... 롯데의 도루가 많기는 하겠지만, ob의 도루도 적지 않을 듯... 오히려 in-play 상태의 주루플레이에서 롯데가 앞설 듯... 5. 수비 ob가 앞선다. ob의 수비는 내외야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견실하다. 갈매기가 보기에 내야도 국내2위 외야도 국내2위다. 결국 종합으로의 수비는 최고인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유격수가 문제... 단, ob도 포수의 문제가 있으므로 이도형을 지명대타로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해 봐야... 6. 경험 및 정신력 경험 및 정신력에서는 롯데가 앞설 듯... 정신력에서야 별 차이가 없겠지만... 경험에서는 분명히 차이가 난다. 7. 총평 롯데의 팬으로서 별로 하고 싶은 얘굔� 아니지만 그럼에도 ob가 우세하다. 단, 감독과 선수의 조바심으로어이없는 플레이에 의해 1차전을 ob가 놓친다면 롯데가 유리... 그러나 어디가 이기든 7차전까지 갈 듯... 누가 우승할 지는 예상 불가능... 그러나 롯데 이겨라... Fight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