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ngSil ] in KIDS 글 쓴 이(By): backdrum (뒷 북) 날 짜 (Date): 2001년 3월 16일 금요일 오전 11시 40분 48초 제 목(Title): 망할 오십세주... 오십세주라 들어본적이 있는가?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미 몇번씩 경험했겠지. 술 못하는 나도 그거에 몇 번 당했는데 어제 또다시 KO당했다. 참이슬과 백세주를 주전자에 한병씩 부어서 섞어 마시는걸 오십세주라하는데 그 맛이 달콤하기 이를 데 없어서 기존까지의 주량을 완전히 무시해 버린다. 스포츠에 비유하면 금지 약물 먹고 운동하는 꼴이랄까. 지금은 식은땀에서도 알콜 냄새가 나는 것 같다. 다음주에 또 술자리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