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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ngSil ] in KIDS
글 쓴 이(By): hiboom (이 동춘)
날 짜 (Date): 1998년 12월 24일 목요일 오전 02시 00분 39초
제 목(Title): [충격] 모두에게 알립시다.


아래 글을 읽어보시고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통신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전 한려대와 하등의 관계없는 사람이나 너무나 

분통이 터져서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여기에 글을 올리니 부디 꼭 한번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12/21 (월)   [분노] 목욕탕 주인을 구속하라 !


 그가 지은 학교가 비만 오면 목욕탕이 되는 것은 그래서 그런가.... 

 
전남 광주시 지산동 소재 목욕탕. 

이 목욕탕이 거대한 학교 재벌의 진원지가 될 줄을 누가 알았으랴? 

목욕탕 주인 부부는 고등학교 교사다. 

그러나 남편 이홍하씨는 사람 됨됨이로 보아 그의 본업은 목욕탕 주인이다. 

그는 학교에서 퇴근하기 무섭게 목욕탕으로 달려가 매표구에 앉아 입장권을 챙기고 

부인 서복영씨는 줄줄이 계원을 거느리며 목돈을 챙긴다. 

어쩌면 부부의 마음이 그렇게도 닮았는지...

두 사람은 고등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선생을 휘어잡고 학생을 주무르는 방법을 
익혔다. 

그들을 이용하면 거금을 챙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익혔다.

"교사 생활을 청산하고 학교 주인이 되면 어떨까?" 부부의 이상은 시커먼 연기를 
뿜어대는 

목욕탕 굴뚝만큼이나 높았다. 

마침내 두 사람은 교사 옷을 훨훨 벗어 던지고 허허 벌판을 사들여 말뚝을 박는다.

'옥천여자상업전수학교 신축 부지'재주가 얼마나 좋던지 건축허가도 따내고 학교 
설립허가도 따낸다. 

학교가 문을 열기만 하면 교사건 학생이건 모조리 껍질을 벗길 참이다. 

그럴 것이 땅도 빚 내어 샀고 건물도 빚 내어 지으니까. 

마침내 1979년 봄, 헐리우드 영화세트 같은 학교 건물이 들어서고 학교 간판이 
걸린다. 

일약 학교 주인이 된 목욕탕 주인! 

이제부터 세상을 떠들석하게 하는 목욕탕식 학교 경영이 시작된다.



여관비와 호텔비는 하늘과 땅 차이다. 서비스가 하늘과 땅 차이이니까. 

그러나 좋은 학교와 나쁜 학교의 월사금은 하늘과 땅 차이가 아니다. 똑같다. 

그런 이점을 십분 활용하자는 게 목욕탕 주인의 속셈이었다. 

교사들에게는 쥐꼬리만한 월급을 주며 뼈 빠지게 부려먹고 학생들에게는 
쥐꼬리만하게 가르치는 

쥐어짜기 작전을 편다.

이런 대학교 보셨는가..



상업 학교인지라 실습시설이 필요했다. 

그러나 학생들이 낸 월사금을 목욕탕 주인이 가로채니 실습시설을 사들일 돈이 
없다. 

돈이 있어도 사들일 사람이 아니다. 시설이라곤 책상, 의자, 칠판, 백묵이 전부다. 

사무용품도 부족하여 선생들이 사서 써야 한다. 선생들마저 거의 무자격자들이다. 

그런 학교를 고등학교로 승격시켜 준다. 파행 교육행정의 극치였다.

건물을 지어 놓고 학교 간판만 달아 놓으면 입학생들이 밀물처럼 몰려 와 월사금을 
떨구고 

썰물처럼 졸업한다. 

월사금을 만들어 내는 자동화 시설처럼... 



회사가 부도나면 모든 게 끝장이다. 사장은 줄행랑을 치고 직원을 뿔뿔이 흩어지고 
모든 거래가 

중단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학교재정은 바닥이 나도 떼굴떼굴 굴러간다. 

학생들이 월사금을 내기 때문이다. 빈 휘발유 탱크에 휘발유를 주입하듯 학생들은 
바닥난 

학교 재정을 채운다.

" 그런 월사금 공장을 또 하나 만들자! "졸지에 부실 학생이 돼 버린 학생들을 
내팽개친 채 

또 '쾅쾅' 말뚝을 박는다.

' 대광여자고등학교 건설 공사장 '두 번째 부실 학교에서도 우수수 월사금이 
쏟아졌다.

월사금 더미에 파묻힌 희열이 빚더미에 파묻힌 고통을 상쇄하고도 남았다.

' 진작 학교 사업에 손을 댈 것을...'지나간 세월을 아쉬워하며 부실 제 3탄, 
광남고등학교를 

설립한다. 이어서 4탄, 5탄, 6탄, 7탄까지 연타한다. 

91년에 서남대학교, 93년에 광주예술학교 (현 광주예술대학교), 94년에 
광양전문대학(현 광양대학), 

95년에 한려산업대학교(현 한려대학교), 그리고 2탄을 추가한다. 95년에 남광 
종합병원을, 96년에는 

녹십자종합병원을 인수한다. 그리고 2개 대학과 2개 종합병원 설립에 손을 뻗힌다.

16년 동안 무려 7개 부실 학교와 2개 종합 병원을 손에 넣은 목욕탕 주인은 
기네스북에 오를 만한 

학원 비리를 저지른다. 

광주예술대학에서는 학장이 작업복 차림으로 출근하여 자재 운반도 하고 운동장 
고르기를 할 정도였다. 

다른 교수들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교수들을 목욕탕으로 불러들여 목욕탕 잡일까지 
시켰다. 

교수는 인부 겸 몸종이었다." 몸종을 좀 더 효과적으로 부리는 방법이 없을까? "

궁리 끝에 교수들을 3인 1조로 편성하여 은행에 잡혀 먹는다. 

교수 A는 B와 C에게, B는 A와 C에게, C는 A와 B에게 서로 서로 보증을 서게 하여 
은행과 보험회사로부터 

1인당 5천만원에서 1∼2억원까지 융자를 받아낸다.

은행 직원들이 아예 학교에 와서 대출 업무를 처리했다. 

어떤 교수는 자기가 누구를 보증섰는지, 얼마를 대출 받았는지조차 모르고 당했다. 

이렇게 학교와 은행은 한통속이었다.

그렇게 대출 받은 돈은 일단 ABC의 구좌로 들어갔다가 목욕탕 주인의 구좌로 
자동이체된다. 

만일에 목욕탕 주인이 파산하여 돈을 못 갚으면? 월급을 차압당하고 집도 날리게 
된다. 

살면 같이 살고 죽으면 같이 죽는 물귀신 작전이었다. 

이렇게 자기 운명을 저당 잡힌 교수들은 주인이 하자는 대로 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부정을 저질러도 모르는 척 할 수 밖에 없다. 목욕탕 주인이 쓰러지면 
자기도 쓰러지니까.

목욕탕 주인은 이런 식으로 총 151건, 41억 원을 부정 대출 받았다. 

그는 이 사기사건으로 3년 2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용케 금보석으로 풀려나 
다시 

26번이나 똑같은 범죄를 저질러 16억 3천만 원을 대출 받는다. 

심지어 교수들의 인장과 서명까지 위조하여 대출을 받아냈다. 

그는 금보석 중에 최소한 37회나 주거지를 이탈하여 졸업식과 입학식에 나타나는가 
하면 교수에게 

폭력까지 휘둘렀다. 그의 부인도 2년 6월 실형을 살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났다.그는 
돈 사냥꾼이었다. 

월사금 사냥꾼, 등록금 사냥꾼, 교권 사냥꾼이었다. 어느 사냥꾼과 견줄 수 없는 
1급 사냥꾼이었다. 

그의 돈 사냥 솜씨를 좀 더 살펴보자. 

학생들은 한 학기당 평균 2백 10만원씩 등록금을 바친다. 

한려대생 2,300명, 서남대생 7천명, 광양대생 2,200명, 광주예술대생 600명, 도합 
12,100명이 12년간 

이홍하에게 바친 등록금 총액은 약 6천 9백억 원이다. 

교육법은 등록금을 학교 밖으로 빼 돌릴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홍하는 이 법을 깡그리 어기고 등록금을 꿀꺽 꿀꺽 삼켰다.그는 돈 먹는 
불가사리였다. 

정부에서 한려대에 지원한 학생 실습 기자재 구입비 293억 원을 꿀꺽 삼킨 다음 

학과장들의 도장을 위조하여 실습 기자재를 구입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교육부에 
올렸다. 

학생들은 293억 원만큼 실습을 못했다. 아예 못했다. 그 정도는 약과다. 

97년 4월까지 거둔 등록금 409억 7천만 원을 빼돌려 부동산 투기와 병원 매입에 
썼다. 

96년에는 정부에서 지원한 도서관 책값 6천 5백만 원을 가로채고 5만 5천 권을 
구입한 것처럼 

허위 영수증을 꾸며 교육부에 올렸다.그에게 법과 규정은 있으나 마나 했다. 

광주예술대학에서는 학교 방침에 반발하면 해임된다는 '공증각서'를 받고 교수를 
뽑아 4년 후에나 

발령장을 주었다. 으스스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였다. 

교수를 뽑으면 즉각 교육부에 보고해야 하는 교육법도 어겼다.

교수를 연구 실적에 따라 한 단계씩 승진시키는 규정도 깡그리 무시하고 교수들을 
전임강사 

직급에 묶어 놓았다. 월급을 줄이기 위해서다.

전입강사는 2년 후에 조교수로 진급시켜야 하는데 4∼5년 후에나 진급시켰다.

이홍하는 정부에서 지원한 도서관용 책값도 삼켰고 실습 기자재비도 삼켰다. 

삼킬만한 것을 모조리 삼키고 삼키지 않은 것처럼 서류를 꾸며 교육부에 올렸다. 

누가 보아도 엉성한 가짜 서류였다. 교육부는 숨가쁘게 올라오는 새빨간 거짓말 

보고서를 사실로 착각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결재 도장을 찍어 댔다. 무려 18년 
동안! 

그런 교육부 관료들에게 18년간 국민의 혈세로 월급을 준 것이다. 

이홍하는 착복한 국민의 혈세와 등록금을 토해 내야 한다. 교육부가 토해 내게 
해야 한다. 

환수해야 한다. 

그러나 딴청만 피우고 있다. 18년간 귀머거리, 장님 행세를 한 교육부가 이번에는 
벙어리 

행세를 하고 있다. 

교수들과 학생들이 아무리 호소해도 마이동풍이다.

18년전 목욕탕 주인은 18년 후에 2조원 재산을 주무르는 거부가 되었다. 교육을 
망친 대가다. 

엉터리 서류를 꾸민 대가다. 교육부가 눈감아 준 대가다. 

법 대로라면 수 십 년간 옥살이를 하고도 남을 그는 7개 학교와 2개 병원을 누비고 
다니며 

재산증식에 광분하고 있다.

이 얘기는 남의 집 담을 뛰어넘어 패물을 턴 얘기가 아니다. 은행 강도 얘기도 
아니다. 

장장 18년 동안 7개 학교와 2개 병원을 거느리며 학생과 교사와 교수의 인권과 
교권을 송두리째 

겁탈한 교육 대도(大盜)의 이야기다. 

허위 문서 제조 공장장이나 다름없는 교육 대도에게 부실 학교 

설립을 허가해 주고 또 허가해 준 교육부 덕택에 날뛴 대도 얘기다.

교육부는 98년 8월 3일 전격적으로 한려대와 광주예술대학을 폐교 조치하였다. 

비리 덩어리를 땅 속에 파묻어 버리려는 속셈인가? 이홍하는 살리고 학생과 교수는 
죽이려는 

속셈인가? 

2조원 재산으로 부풀리는 18년 동안 낮잠을 자다가 벌떡 일어나" 이런 일이 
있었어? " 

" 에이! 더러운 학교! 땅 속에 파묻자! "

라고 하면 국민이 속을까? 군사 정권은 청산되었지만 그 때 그 사람들은 교육부에 
남아 있다. 

장님 노릇, 귀머거리 노릇, 벙어리 노릇을 한 그 때 그 사람들을 추려 내야 한다. 

퇴출 시대이니 얼마나 추려 내기 좋을까?학생과 교수는 사라져도 땅과 건물은 
남는다. 

대학 이름은 사라져도 재산은 남는다. 아무리 속여먹고 떼어먹어도 범인은 살아 
남는다. 

이것이 이홍하가 18년간 겪은 경험이다. 

정권이 바뀌고 바뀌어 국민정부로 바뀌었는데도 그는 퍼렇게 살아 남아 우리를 
비웃고 있다.

윤 용

전 고려대 교수, 부정부패 추방전국 엽합 공동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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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윤용 선생님께서 이홍하씨와 교육부를 통렬하게 비판하며 보내주신 

글입니다. 


<딴지일보>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려대학교 교수협의회입니다. 지난번 

반교육자 이홍하 퇴진과 교육부로부터 부당하게 폐쇄계고조치를 받은 저희 학교를 

살리기 위한 네티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나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부도덕한 이홍하를 교육계에서 추방시키고 
학교를 

시민대학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이번 서명운동이 저희에게 중요한 것은 학교정상화에 대한 시민들의 여론이 큰 
힘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은 이번 <딴지일보> 기사를 통해서 통신운동의 필요성을 새삼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수협의에서는 네티즌들의 격려에 힘을 얻어 <반교육자 
이홍하씨에 대한 

엄중판결과 한려대학교 시립화를 위한 네티즌들의 서명운동>이라는 명의로 
서명운동을 현재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국회에서 사이버 공간상에서의 서명운동도 법적인 
효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법제화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여러분들이 해주신 서명은 길거리에서 직접 
서명하는 

것과 똑같은 효력을 발생하는 것이지요. 

이번 네티즌 서명운동은 다음과 같은 취지와 목적을 가지고 계속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네티즌들의 많은 동참을 호소하며, 아울러 주위분들에게 이번 서명운동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힘들게 싸우는 저희들의 힘이 되어주십시오현재 저희 교수협의회에 활동하고 있는 
분들은 

총 17명입니다. 초기에는 전체 80명중에 60명이 가입했지만, 지난번 학교폐쇄 
계고조치를 

당하고 나서 재단측이 내년 재임용 대상교수들에게 탈락시키겠다는 협박을 하는 
바람에 많은 

교수님들이 어쩔 수 없이 일시적으로 탈퇴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남아있는 17분에게 가해지는 일의 하중을 개개인이 감당하기가 너무도 
힘듭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참으로 외롭고 힘든 일들을 맨몸으로 때우고 있는 
중입니다. 

서명운동을 위해 하루종일 거리로 나가 뛰어다녀도 그 취지를 시민들에게 일일이 
설명해야하기 

때문에 100명 얻기도 벅찬 상태입니다. 저희들의 목표는 내년 3월까지 13만 
광양시민 중 6만명의 

서명을 받고, 전국적으로도 그 정도의 서명을 받을 계획에 있습니다. 발로 뛰는 
서명운동은 

지역적으로 한계가 있는터라 전국적인 효과를 기대하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남도의 작은 지역에 고립되어 올바른 학교정상화를 위해 힘들게 싸우고 있는 
저희들에게 이번 

<서명운동>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홍하 2심 재판과 한려대 시립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네티즌들이 서명하신 명부는 저희가 별도로 받고 있는 13만 광양시민 서명운동과 
함께 12월 23일에 

있을 이홍하씨 2판 결심공판과 한려대학교 시립화 추진을 위해 귀중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이홍하씨는 1심에서 3년 2개월을 언도 받고, 현재는 금보석으로 나와 2심 
결심공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3일에 있을 재판은 한려대학교의 정상화와 사학교육의 민주화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엄정한 판결이 이루어지도록 재판부에 대한 시민들의 압력이 
필요합니다. 

<네티즌>들이 전국각지에서 서명운동에 동참하신다면, 재판부도 함부로 공판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또한 <네티즌>들의 서명은 앞으로 '한려대학교 시립화 추진을 위한 전국시민 
서명운동'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저희가 시립화를 절대절명의 과제로 삼는 것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학교가 근본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서명운동은 광양시관계자와 시의회자 및 
교육관계자들에게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데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딴지일보> 네티즌 여러분!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반교육적 재단의 온갖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저희 동료교수들은 18시간 이상의 
주야간 강의와 열악한 

연구환경을 이겨내며 희망을 잃지 않고 학교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8개월간 저희들은 거의 매일 자정을 넘기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수업과 
교수협의회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한 험난한 길이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열심히 싸울랍니다. 앞으로 학교에서 벌어진 
참담한 일들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자 합니다. <서명운동> 기입란에 주민등록번호 기재는 저희가 <광주고법> 
담당 재판부나 

시립화추진시에 시관계자들에게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제출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만들었습니다. 

길거리의 <서명운동>과 같은 의미로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전달받기 위해 교수협의회 게시판과 메일을 크게 
열어놓았습니다. 

따듯한 격려의 말과 따끔한 채찍의 말을 함께 기대해 봅니다. 

<딴지일보> 애독자 여러분! 저의 대학의 정상화운동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이번 
서명운동에 꼭 

동참해 주시길 다시 한번 호소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교육의 새날을 염원하며> 

- 한려대 교협 홈페이지 www.hitel.net/~kyohyub/ 

   연락주실 곳 kyohyub@mail.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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