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6년09월20일(금) 10시38분30초 KDT 제 목(Title): 파랗다. 하늘이..... 윗 글 중에 하늘...어쩌고 한 글이 있었는데, 도서관 6층에서 본 하늘은 정말 파랗고, 속이 다 시려웠다....(물론, 내가 꼬박 하루를 굶은 탓도 있겠지만...) 오랜 만에 상쾌한 공기속에 걸어다니니까...아프던 머리가 그나마 나아지는듯... 남산도 선명하게 잘 보이구....나까지 신선해지는 기분이 드는게.... 히힛...회춘할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다.... 학교에서 이렇게 난리 법석을 떠는 공사만 안하고 있으면, 진짜루 풍경하나는 폼나는건데.....하여튼...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희망과 꿈을.....잃지 않고 살아가시기를... 벨라랍니다...... |